요새 게임 업계가 워낙 이슈가 많아서, 그동안 현질한 게 얼마인데 꼬우니 접는다는 말이 은근히 보이더라고요. 게임에 몇 백을 쓰건 몇 천을 쓰건, 10원 한 푼 안 보태준 사람으로서 뭐라 할 건 아닌데 도저히 이해가 안 됐는데...
생각해보니 현 시점에서 그나마 싼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 치더라도 비행기/숙박/가서 먹을거 생각하면 6, 70은 써야 하는데, 그거 몇 번 갔다고 치면 몇 백은 되겠군요. 그럼 해외여행 대신 꾸준히 현질해서 2, 3백 썼다고 하면 또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네요. 한번에 3백씩 쓰거나 3천을 쓴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