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억으로 대칭형쓴건 진짜로 손에 꼽다보니 늘 비대칭에 고통 받았는데 광케이블 걸어둔것만 봐도 벌써부터 대칭인터넷이 기대가 됩니다
사실 KT로 옮기면 더 간단한 문제인데 결합때문에 탈출도 못했는데 드디어 SKB로도 인터넷 다운 인터넷을 쓸수 있을거 같네요
업로드 10Mbps이하의 지옥만 맛보다가 전환하고 100Mbps근첩하게 뽑아주면 감동(?)할거 같습니다
물론 해외망으로도 욕을 많이 먹는 SKB이긴 하지만 저한테는 해외망 그이전에 그냥 비대칭이여서 오는 문제점이 더 크더라고요
다른생각으로는 서울인데 이제서야 대칭으로 전환공사하는거 보면 그동안 투자를 얼마나 안한건가 싶습니다
KT는 과거 체신청 시절부터 국영기업 시절까지의 지하시설물, 국사 건물들을 확보할 수 있었고
LGU+도 데이콤, 파워콤 등이 구축했었던 기반물을 가지고 있었죠. 반면에 하나로통신은....
거기에 SKT의 자회사이지만 따로 국밥으로 회선이 운영되기에 인프라 확보에 돈이 많이 들지요.
(자화사이지만 사업도 관리도 달라서 SKT 회선을 써야하는 경우에는 돈 주고 임차해서 사용합니다)
사실 비대칭이라고 부르는 xDSL, HFC(케이블 광랜)이 하나로통신 시절부터 시작했었던 통신서비스였는데
지금도 SKB에 가보면 두루넷, 하나로통신 시절의 마크를 볼 수가 있지요.
(최근에는 장비를 교체하고 유선로도 증설하고 있지만 다른 통신사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지요.
SKB의 경우 주로 SKT와 결합해서 요금할인 받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수익이 적기도하지만....)
아무튼 사진상으로 보아서는 FTTH용 옥외형 분배함체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OFD처럼 광 성단을 해서 옥외형 OJC를 결합해서 회선으로 빼주는 방식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