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충전공구에대한 열정이 식어서요. 

 

올해 공구구입의 시작은 수공구로 시작해보았습니다. 시메라(쉬메일 아님)1.5톤짜리에요. 이름이 너무 많습니다. 시메라 장선기 전선바이스 등등..

무게가 1.5톤이아니라 인양력이 1.5톤이구요. 전선이나 로프,와이어같은것들 팽팽하게 할때 씁니다. 1.5톤 규격이긴해도 1.5톤에 반동주면 그이상으로 하중이 발생하니 1.5톤들면 안되겠죠 당연히.

 

용도는 응용하기 나름입니다만 뭔가를 내 힘 이상으로 당겨내거나 위치를 조절할때씁니다.

 

보통은 전주의 전선용으로 많이 쓰구요. 저수지의 로프같은것들도 다 텐션조절을 이걸로 합니다. 턴버클이라는 물건이 있긴합니다만 두껍거나 거리가 길어서 무거운 곳에는 이걸 쓰는게 적합합니다. 대충 학교나 운동장에있는 코트장의 텐션장치 생각하시면될듯하네요. 그것도 돌리면 돌린상태로 텐션을 유지하잖아요? 대신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이건 개강함하다는거

 

 

 

 

 

 

사용법은 별거없고 와이어 다 풀어놓고 이렇게 걸어서 라쳇핸들 돌려서 쓰면됩니다. 저 전선이 미끄러지지않는가에 대해서는, 무게가 실리면 실릴수록/장력이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그립에 힘이 배가 되기 때문에 비누칠을 해도 미끄러지지않습니다. 안좋은 상황에서 케이블을 물리면 케이블이 피복이 다 터질정도이니.

 

 

사실 회사에 없는줄알고 산건데 회사에 있었네요 결론은 회사꺼씀 ㅡ,ㅡ 

 

기본 아이훅은 나중에 바꿔야겠네요 너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