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i3 12100 판매 촉진용으로 내놓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말입니다.
어제까지는 어쩌다가 12100이 눈에 들어와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인텔 프로세서 300을 보고 나니까 갑자기 엄청 좋아보이는 거 있죠?
와! 더 저렴한 가격에 코어/스레드가 두 배야!
지금 12100을 사두지 않으면 나중엔 듀얼 코어를 10만원 넘게 주고 사야할 수도 있어!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인텔 프로세서 300의 미국 가격은 82달러입니다. VAT와 환율을 고려해도 한국의 현 가격은 비쌉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좀 내려가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가하면... 글쎄요. 그냥 단순히 메인보드 구동기가 필요할 뿐인 사용자라면 G6900을 사는 방법도 있다 보니 잘 팔릴 거란 생각은 딱히 안 듭니다. 적어도 리테일은 말이죠.
그나저나 이 녀석은 뭐라고 불러야 편하게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300이라고만 부르기엔 너무 짧고, '인텔 프로세서 300'이라고 불러주기에는 너무 길단 말이죠.
그냥 없는 모델 취급해야 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