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지금 28만원 있는데... 1억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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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4.22 08:20
33살에 저축해야 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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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이나 있엇으면 좋겟네요 돈까스사먹게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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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케바케라 적정 저축금액이란말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당잠 주거비만해도 부모님과 동거인지 자취인지 단체숙식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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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2020.04.22 09:56
자취하면 돈이 우수수 깨지죠 -
까마귀
2020.04.22 08:30
내가 울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
까마귀
2020.04.22 09:09
20. 대1.
21~22. 군대
23~25 대졸
26~ 바로 취업이라고 쳐도
26 27 28 29 30 31 32 33...
8년. 8년간 1억 2천을 평균으로 잡나본데 대충 년간 천오백만.
월당 120만 이상 저축...
어... 생각보단 상식적이네요. 일정대로 된다면의 얘기고, 지금 33살이면 8년이 아니라 7년으로 잡아야 할테지만 뭐.
취업이 늦어질수록 저들의 평균과 멀어져가겠군요. 취업난 시대에... -
근데 어지간히 큰 회사들어간거 아닌이상 신입이 월 120 저축이 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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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170 조금 넘게 받는데 진짜 고민 대가리 싸매고 해서 결국 100씩 눈 딱 감고 적금들고 125000원씩 내일채움넣고 보험비 또 따로 들고 식비 교통비 통신비 다 떼고 난 담에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면 정말 남는 게 없어요.
자취를 안 해도 이정도인데 자취하는 사람들 고충은 엄청날 게 뻔합니다.
돈은 버는데 쪼들리는 건 백수때랑 별 차이가 없네요... -
poin_:D
2020.04.22 10:50
차 없을땐 100꼬박 넣었는데 차 생기니 20넣는것도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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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서 새로 뽑고 남은 차를 받을 지 말 지도 고민중입니다(사실 동생이 멀쩡한 k3 2014놔두고 트레일블레이저를 질러서 집에선 살면서 먹을 욕을 실시간으로 먹는 중인건 안 비밀)
지방 내려와서 숙소에 있는지라 출근도 그렇고 차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동네니 당장 서울 올라와서 끌고 오고 싶긴 하지만 명의이전까지 하면 자동차세에 기름비 거기다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각종 비용들을 떠맏게 되니 폭탄을 받게 되는 셈이거든요. -
poin_:D
2020.04.22 11:11
도비는 유지비 따질려면 경차 의외의 것은 생각할수가 없네요
괜히 소형차 사서.. -
세후170이신데 100 넣는것도 대박이신데요 ㄷㄷ.
.. -
까마귀
2020.04.22 11:14
그건 그렇죠... 월세 싸게 했다 쳐서 70 떼고, 교통비로 30 떼고, 식비+유흥으로 60떼고, 보험 통신으로 10정도 떼면... 고정지출 170...
그나마 월급 300이면 차 사서 유지비 폭탄 대신 교통비가 빠지고, 차 대금으로 다시 월 50~100... 어....
진짜 부모님 집에 얹혀 살지 앉는 이상 답이 안나오네요. 아니면 숙식 제공 회사 다니거나요. 그런 좋은 곳에 들어가려고 다들 혈안이 되어 있어서 그렇지;; -
사실 집이 문제죠 -
천원 있었으면 좋겠어요. 커피나 사게 -
평생 먹고살 직장에 일단 취업이 되어야...-_-
요즘은 숨만 쉬어도 돈나가는 삶이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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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라운지인걸 보면 스샷 뜬 사람도 (준)공무원이나 공사소속일텐데 본인도 어이없을 구석이 있으니 올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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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뭐 했나 생각해보면 ..
결혼해서 애2명에 대출 가득 경기도 작은 집 하나 있었던듯 하네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지만서도.. ㅜㅜ -
그정도면 성공하신건데요.
일단 대출받아서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종자돈은 있으셨다는 거잖아요. -
신랑3천+신부3천+부모님 찬스4천+은행 찬스6천 정도로 집을 산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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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 블라인드일까요? ㅎㅎ -
년 1000 모은다 잡으면 지금부터 모아야 1억 될랑말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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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20 후반에 한다 쳐도 5년밖에 안되는데 1억이라...
집 차 학자금대출 이런거 고려안한다 쳐도 거진 한달에 200씩, 고려하면 거진 4~500 저축인데... -
앗 저게 바로 자기회사 까는 바로 그 앱인가요 ㅎㅎ -
통장에 3만원 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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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5천모아도 대단한 거 아닌가요 ㅎㄷㄷ....
-
아라 2020.04.22 10:13
별나라 이야기네요 -
이게 집안 사정하고 상관이 큰 게..........
부모님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용돈까지 받으면서 살면 버는거 100% 저축 가능하죠.
전 그정돈 아니었지만 일단 부모님 집에서 먹고 자고는 했기 때문에 그래도 많이 모였죠. 용돈은 안주셨지만;;;
어쨌든 33에 5천 모아서 장가가긴 했는데.......... 이건 10년전 얘기고 지금은 5천가지곤 턱도 없을 듯;
게다가 혹시 집에서 나와서 자취하면서 살아야 하면 일단 월세로 나가는 돈에 식비 각종 주거비(수도요금, 전기료, 생활용품) 등등..... -
까마귀
2020.04.22 10:44
직장하고 집하고 멀 경우에는 교통비...
Bmw족이 아니라면 차값에 유지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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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냐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는거의 차이가 크네요.
매달 부모님에게 용돈드려도 중간에 연봉인상 되는거 생각하면 가능할것같습니다.
진짜 숨만 쉬고 살아야겠네요. -
33일때 1억정도 모으긴 했었네요.
물론 점심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믹스커피 타먹으면서 살긴 했지만요. -
공사면 최소 1억정도는 모여있지않나 싶네요. -
블라인드라는 앱이 서로 같은 직군끼리 이야기하는 곳인데,
저긴 돈 많이 주는 공기업이네요 ㅎㅎ 당연히 기준도 높겠죠?
제 경우에는 27~31살 직장다닐때는 4년간 6천모았네요.
지금은 퇴사하고 아버지 일 도와드리는데 오히려 월급이 줄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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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후 월세 나간거 모아도 5000은 되겠네요 ㅠ
-
상여,성과금이 적당히 나오는 대기업 or 중견기업급에
대학 칼 졸업 or 고졸취업하고 낭비벽 없고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 하거나 요즘 인기인 청년전세주택 같은 혜택을 이용하면
30세 이전에 1억 이상은 모으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물론 윗 분들의 의견대로 부모님 도움을 받거나 외부적 요인이
없다는 가정하겠지요. -
아 빨리 모아야겠네요.. 저들만의 리그에 저도 동참 마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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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돈 나갈 일이 꼭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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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가능한가요? 학자금 대출 갚고, 집 대출갚고 수중엔 천만원도 없는데 ................ -
전 1년에 천만원 모으기도 힘듭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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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 나이에 10억이 있다 하더라도 현금박치기로 아파트 한채도 못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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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같은경우엔 KN다니면서 열심히 모아서 3년만에 수중에 4천 만들고 지금 집 사서 들어왔는데요 물론 30년간 갚아야하는 대출만 억단위지만요... 그래도 일단 결혼을 하긴했네요 아들냄도 6살이고 어느정도 여유도 생겼겠다 차도 장기렌탈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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