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5시50분쯤 신림동을 출발해서 7시 10분쯤에 천안에 도착했네요.
이삿짐 옮겨주시는 탑차 기사분께서 엄청 빠르게 마구 밟으시는 통에 살짝 긴장했습니다만
그래도 별 탈 없이 도착했네요.
중간에 도로 한가운데 박스 같은게 떨어져 있어서 급차선 변경하시느라 움찔~ ^^;;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짐 나르느라 어제 온종일 고생하고
오늘도 하루종일 짐정리 하느라 정말 피곤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무리가 덜되었...
이사하기 며칠 전에 미리 인터넷 이전 신청을 해놨던 터라 오늘 오전 11시반에 기사분 오셔서 설치하고 가셨네요.
아파트는 주택이랑 다르게 아주 간단하게 끝나는군요.
가실 때 태블릿을 놓고 가시는 바람에 두시간 후에 다시 오셨다는 점이 옥의 티.
코딱지만한 집이라 인증샷은 인터넷 스피드테스트로 갈음합니다.
이제 각종 사이트들 주소 수정할 일이 남았군요.
광모뎀도 기가비트 되는 녀석인 것 같고 랜선도 기가비트 되고 공유기도 되고 잉여컴 연결한 허브 하나 빼고 다 기가비트 되는데 요금제가 100메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