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구실 대청소하는 날이었는데 구석에 뭐가 짱박혀있길래 꺼내보니 펜티엄4 메인보드가 있었네요.
밑에껀 박스는 펜티엄4라고 돼있는데 열어보니 무려 386(...)용 메인보드가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고철 버리다가 추가로 삼성 DT35키보드도 두개나 발견했네요. 집에 들고가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봐야되는데 먼지 터는것도 귀찮아요(...)
연구실에 컴덕이 저뿐이라 이런거 나오면 맨날 들고는 오는데 어디 써먹을진 모르겠네요. 한 30년쯤 잘 보관하면 누가 비싸게 사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