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대체육 산업입니다
감히 신성한 고기를 대체하려 들다니 무엄한놈들..
선진국 국민들도 어쩌다가 사먹을까말까한 수준에서 생산비를 못내리고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아르헨티나-폴란드-중국 이런나라들의 수요를 대체하겠어요.
극단적비건분들도 어짜피 저런거 없어도 대체제는 이미 드시고 계실거고...
온건파분들은 어쩌다가 고기 먹는다고 세상뒤집어지는 사람들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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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4.01.13 21:35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정의의 철퇴를 맞고 있다는것
조회 수 2697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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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마망
2024.01.13 21:56
진짜 새포 배양육이라면 한번 먹어보고싶지만 단백질추출물 재조합한걸 고기로판다? 어림도없죠 -
전 아무리 먹어봐도 육식 맛 안나던데...제 입맛이 좀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건지도..
특히 롯데리아 비건버거 한입먹고 버린거 생각하면...(지금도 있나?) -
이게 왜 정의의 철퇴인가요? -
까마귀
2024.01.13 22:53
Always Meat is Right
항상 고기가 정의다
→대체육은 고기가 아니다
→대체육은 정의가 아니다
이런 느낌 아닐까요! -
뭐 평범?한? 사람들 보기에 대체육이 대체 뭔가 싶긴 할 테지만, 무익한 자원낭비라거나 불법적인 산업도 아닌데 정의 얘기가 나올 부분인가 했습니다.
-
기글은 고기가 정의입니다. ㅡ.-)b -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걸까요... -
여기에선 고기가 정의가 맞습니다(!?) -
편의점에 파는 대체육 햄버거 가격만 비싸고 맛 없더라구요! -
대체육을 보면 담배를 안피지만 담배피다 전담피면 이런느낌일까 생각이 듭니다 -
실제로 전자담배도 연초의 대체품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 실망을 합니다
아무리 지지고 볶아도 연초의 불맛을 낼 수가 없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대체육도 고기를 대체한다는 접근보다는 새로운 식품이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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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때문이 아니라 병으로 인한 대체제는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게 펩시제로라임급 되는 녀석이 나와야 받아야 들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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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트리 타고 몸에 병생기고 죽어서 수요가 증가하지 못하는 건 아닐지
-
비건이면서 고기를 원하는거 부터가 이미...... -
툴라
2024.01.13 23:35
채소는 소가 대신 먹어주니 육식만 하면 됩니다 -
?
식품 산업이 co2 배출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니 환경적 관점에서 대체육 산업이 성공하길 빌고있는데 지지부진하니 안타깝네요. 맛이 있어야 사람들이 사고 그래야 매출이 나오고 규모가 커지니 단가가 내려가는데..
-
사실 대부분의 비건은 -어떤 이유가 되었든지- 개인적으로 채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리 실천하는 사람들이고, 고기의 맛을 원한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선호를 위해서나 더 많은 사람이 채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사회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일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도 돈이 되니까 대체육을 개발하는 것이지, 어떠한 이념을 위해 그러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대부분의 비건들은 다른 사람의 먹을 권리까지 빼앗으려는 극단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극적인 몇 사례들을 전체를 비꼬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라 보입니다. 물론 전 고기 맛있게 먹습니다. -
Loliconite
2024.01.14 00:06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락토프리 우유나 대체우유를 사먹는데 한국도 대체우유 시장이 커져서 맨날 할인할때 빠지는 락토프리 우유말고 아몬드유 쌀우유 캐슈우유 같은게 저렴하게 퍼졌으면 좋겠네요. 빵먹는 동네가 아니라 힘들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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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철퇴까지 소리를 들은정도인가?? 싶지만 저도 대체육은 좀 꺼리긴 합니다
-
맛있는 콩&두부를 먹으면 되지 왜 첨가물을 섞어가며 고기맛을 내려는지 노이해 입니다 -
가네샤
2024.01.14 01:32
대체육 몇가지 먹어봤는데 결국 두부를 못이기더라고요.
대체육보단 배양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 좋을꺼 같아요. -
파란화면 2024.01.14 03:41
육식의 도덕적 측면이나 동물권 같은 것에 대한 논의는 제쳐두더라도, 일단 축산업이 에너지전환효율이 떨어지고 각종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팩트이기 때문에, 제대로 고기 맛이 나는 대체-고기가 나타난다면 그건 좋은 일이지요... 대두단백과 두유에 비건딱지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사기꾼들이 태반이라서 문제인거지
진짜 동물세포를 쓰는 배양육이 그나마 전망이 있는 분야가 아닐지... -
대체고기란건 고기라는 시점에서 배양육에 걸어야지 다른건 글쎄요 스럽네요
고기를 대체한다기보다 고기가 주재료인걸 다른걸로 대체한 요리다 라고 미는게 더 마케팅면에서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다만 지갑이 갸날픈 전 두부두루치기 같은걸 먹긴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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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롯데리아 리아미라클 버거(대체육 버거) 맛있어서 종종 먹는데 확실히 저처럼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거같아요
깔끔하고 안 부대낀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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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24.01.14 07:40
당장은 맛도 없고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고 해서 사업성이 적은 분야긴 한거 같습니다.
차차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
아니그걸 이제야아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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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환경적인 면이 문제죠. 탄소 배출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다른 분야는 문제가 아니냐"로 결국 아무 것도 안 하고 현상 유지가 답이라고 끌어내리는데 혈안이죠.
아니면 트럼프 스타일로 "환경 문제 사실 거짓말이야"가 나올 지경으로 아무튼 변화를 두려워하는 게 클 겁니다.
시간이 많은 게 아닌데 환경에 좋으니까 싫어도 먹일 수도 없고, 결국 시장성을 이길 순 없으니 기술력을 끌어올려서 더 호감도를 높이는 걸 멈출 순 없습니다.
"왜 고기 따라하냐"고 하면 고기 수요를 가져올, 시장성 높이는 몸부림으로 어쩔 수 없는 것 같고요.
근데 작금의 상황은 미래 지속성이나 퀄리티보다 "경제도 안 좋은데 내 코가 석자"라 투자자들도 희망을 상당히 떠나보낸 것 같아 아쉽습니다. -
육식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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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틀리는 홈페이지만 봐도 왜 안팔리는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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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육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동물이 아닌 방법으로 고기를 생산하는건 좋지만..
대체육이나 대체우유같은것들을 소비하는 게 허영이 가득한 문화가 되어버린거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일단 저는 '비건 치즈' 랍시고 자연치즈보다 모조치즈를 비싸게 팔아먹는 행태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
축산업이 탄소배출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저 대체육이라는 것도 탄소배출저감에 도움이 되느냐? 이것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
고기 못잃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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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푸드의 대체육은 콩 냄새가 확실히 좀 나서 식문화 상 콩 맛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겐 확실히 티가 날겁니다. 심지어 임파서블 와퍼도 콩냄새가 느껴집니다. 이 점 때문에 저는 좀 불호였습니다. 비욘드 미트의 대체육은 확실히 고기 느낌이 많이 납니다. 말 안해주면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정도.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해보면 역시 손이 가지 않죠. 지금 대체육의 가장 큰 문제는 냉장보관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취약하다는것이네요. 냉동보관이 권장되고, 포장을 연 후 2-3일 이내에 소진해야할겁니다. (금방 곰팡이가 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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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니 친환경이니.. 다 마음에 안듭니다. 종이빨대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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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으로 진짜 고기맛 재현한 수준 아니면 그냥 일반고기 먹을래요... -
콩고기보단 진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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