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 하기 2-3시간전쯤부터 목이 좀 안좋았는데...
자기전까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약은 아니지만 목아플때 먹는 사탕류(박하랑 도라지 들어간)를 까먹고 좀 진정되길래 1시쯤 누웠습니다.
근데 잠결에도 목이 아파서 깨보니 얼마자지도 못한 새벽 3시반이네요.
보통은 이래도 잠을 청해보려하는데,
그뒤로도 잠은 안오고 통증은 가라앉질않아서 안되겠다 싶어 바로 일어나서 가볍게 물로만 가글하고 바로 용각산 투여
그러고 났더니 조금 나아져서 겨우 잠을 다시 들었습니다.
다시 잠을 자려한 시점과 일어나서 든 생각은 '남들 다걸리던 코로나가 이제 걸리나?' 였기에
회사에 연차(1시간)부터 내고,
일어나서 씻자마자 '코로나키트'를 써봤습니다만... 역시나 한줄;
결국 털레털레 출근하는데 목 컨디션은 어제 오밤중보단 낫지만, 목소리가 전체적으로 가버렸습니다;
당분간 도라지차, 용각산, 미지근한 물 위주로 마셔야겠어요ㅜㅠ
이번 독감 진짜 징하다고 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병원가는게 이번 독감은 필요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