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세잔 5800H에 발라보았습니다.
둘다 상당히 좋은 써멀이었으나 XTC-4보다 크라이오넛 익스트림이 더 좋았습니다. 비싼 만큼 더 좋은 건 아니지만 절대 성능이 더 좋은 건 맞습니다.
노트북 환경상 조금이라도 열전도가 높아야해서 일단 독일곰의 승리입니다. 다만 데스크탑에 바를거면 가성비 때문에 전 차라리 XTC-4를 쓸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 CPU의 쿨러 방열 면적이라면 XTC-4로도 충분합니다.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요.
일단 독일곰은 너무 비쌉니다.
그건 그렇고 원래 고성능 노트북들은 TDP 45W(PL1) CPU가 들어가는데 데탑처럼 부스트 클럭은 유지할 수 없습니다. CPU 코어 온도 자체는 둘째치고 전원부 부터가 데탑에 비교도 못할 정도로 허접하니까요. 말이 PL1 45W~ 맥시멈 80W이지 일반적인 상황에서 10~35W 정도로 동작하죠. 게임이라도 돌려보면 쓰로틀링이 발생합니다. 아무리 좋은 노트북이어도 클럭 유지 못합니다. 5800H가 양반이고 11800H 같은 것들은 불판이에요. 그래서 온도나 클럭 제한을 걸어두기도 합니다.
예상하셨듯 Kryonaut extream 발라도 마찬가지라는 말씀 드려봅니다. 기존 써멀이 정상 상태라면 환상적인 온도 변화는 없으며 다만 클럭을 더 높게 유지해보려고 발버둥 쳐보긴 합니다. 리퀴드 같은 금속 써멀을 발라도 온도는 비슷할 것 같고 클럭은 더 오래 유지할 듯 싶네요.
XTC-4
1줄 요약 : 킹성비에요.
단점 : 점도도 적당하고 딱히 단점은 모르겠네요.
*추가 - 수명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Kryonaut extream
1줄 요약 : 필요하면 쓰세요.
단점 : 너무 비싸고 바르기도 힘들고 완전히 전문가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