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에서 나온 접사용 링플래시를 샀어요.
(인물 찍고 싶어도 찍을 기회가 없고, 스튜디오에서 찍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스트로보를 살 필요는 없어서 그냥 링플래시로...)
이거 사기 전에 캐논 링플래시를 봤는데 가격이 ㅎㄷㄷ 하길래, 그냥 서드파티 중에서 이름있는 고독스껄 샀습니다.
제 M50은 요즘 나오는 캐논의 저가형 바디랑 다르게 핫슈 접점도 다 살아있고 하니 쓸 수 있겠더군요.
(200D II나 R50 같은 경우는 원가절감 때문인지 중앙 접점(일명 X접점)이 삭제되어서 비이이싼 캐논 정품 스트로보 아니면 쓸 수 없게 해놨더군요)
다만, 저게 중앙 접점만 있는 형태(그래서인지 브랜드 별로 안 나눠놓고 공용으로 쓸 수 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라 TTL이 안되서 수동으로 찍어야 한다고 하네요.
뭐... 조명 활용 공부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정작 매크로 렌즈가 없는데, 링플래시를 샀으니 뭘 찍죠?
(식마 30mm의 최소초점거리가 0.3m라 간이 접사까지는 될 것 같은데 배율이 좀 그래서 한번 찍어봐야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