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 스팀 덱 OLED의 재고가 없었더랬죠.
그래서 딱 스팀 덱을 사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재고가 생기니까 뭔가 망설여지네요.
으으으을르르므음....
사실 스위치에 만족하고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스위치에서 즐길 만한건 다 즐겼고 (젤다 왕눈은 차세대기에서....)
슈퍼마리오 원더 딱 스위치로 하고 나니까 더 하고싶은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스팀 라이브러리 3천개를 해치우고 싶어졌는데...
중고로 파는걸 매우 싫어하는지라 아마 안고 갈 것 같은데. 이러면 고진샤 같은 개념이 아니라 PSP같은 개념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러자니 또 XBOX GAME PASS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이런건 빨리 선택하고 최대한 많이 즐기는게 무조건 이득인데 계속 고민하다 악수를 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그림도 그리고 뭐 할 김에
다 통합해서 얘를 살까.... 했다가 쟤는 또 누워서 하긴 힘들어서 패스.
아니면 그냥 다 버리고 메인 머신에 OLED 모니터를 달아줄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이건 또 곧 나올 삼디의 삼세대 QDOLED 패널+모니터랑 겨뤄야 하고요.
아니면 오랜만에 똥믈리에 근성을 살려서.... 인텔 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