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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8살 때였나 19살 때였나, 하여튼 그 때 맨 처음 빅칩 하이엔드였던 GTX 480을 쓰고부터

 

이제까지 어지간해선 메인PC는 하이엔드급으로만 쓴다는 강박관념에 젖다시피 살았습니다.

 

암당 엔당 안 가렸지만 하여튼 공통점은 하이엔드급이었어요. 

 

 

GF100부터 사이프레스, 타히티, 하와이, 피지, GM200, GP102, TU102, GA102까지요.

 

근데.....이번 AD102는 도저히 의욕이 안나네요. 가진 돈은 당연히 그 시절보다 훨씬 더 많지만 

 

정작 사고 싶다는 맘은 그 시절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한정거장 거리는 걸어서 

 

100원이라도 아끼고 그 돈 모아서 부품 하나 사던 그 시절 제가 제 자신이 맞는지조차 모르겠다니까요.



  • profile
    타미타키      가끔 외국에 일하러 다니는 댕댕이 2023.06.01 03:46
    어느 한 순간부터 국밥으로 가치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 profile
    류오동      컴알못입니다. 2023.06.01 03:50
    옛날엔 호기심 발동하면 용산에 위장취업까지 해서 정보 캐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하라면 절대 못할 거 같아요.....
  • profile
    타미타키      가끔 외국에 일하러 다니는 댕댕이 2023.06.01 03:55
    지금은 친절한 대륙의 아저씨들이 담당자 팬티 색깔까지 알아오니까 굳이 할 필요가 많이 줄긴했죠.
  • profile
    타미타키      가끔 외국에 일하러 다니는 댕댕이 2023.06.01 04:18
    어플리케이션들이나 게임들의 문제로 메리트가 엄청나게 떨어진 것도 원인중 하나죠.

    과거에 컴으로만 해야 했던게 요즘은 폰으로 다 되니

    제조사들 차력쇼에 염증을 느끼게 된 점도 있고 말이죠.

    "이래도 사네? 독하다 독해" 연속이니 안사 XXXX 상황된게 본인이죠.
  • profile
    title: 오타쿠360Ghz      case kill mark: TT CTE700, ssupd meshroom S/D, BQ SB 802 white, CM H500... 2023.06.01 07:14
    공감 되는것이, 영화와 게임 양쪽 다 소비자의 기대치는 신기술 적용하고 이런걸 중점으로 보기보단 재밌는 게임이 많았음 좋겠다죠.
    정작 30 시리즈가 공개되기 직전만 해도, 온갖 AAA 타이틀 게임들, 포문을 열 게임으로는 사펑 / 와치독스/파크라이/어쌔신크리드/콜옵/배틀필드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뚜껑 까보니 멸망한 졸작의 연속에, 몇몇 시리즈는 저 때 실패를 교훈삼아 일어나는게 아니라 그대로 고꾸라졌죠.
    지금 미래를 걸 수 있는 겜들은 AAA 타이틀, 90점 넘는 초대작이 아닌 평범한 인디게임 혹은 중소 사이즈의 회사들이 아이디어 쥐어짜서 만든 흥미 위주의 겜만 남았고... 이들의 메타크리틱은 80점 초반, 70점 후반 정도죠. 얘들 돌리는데엔 GTX 6 시리즈, 혹은 GTX 10 시리즈 정도면 적당히 즐길 수 있고, RTX 20 엔트리, 3050 정도의 그래픽카드에 DLSS1/2, FSR 정도로 프레임 보간해서 고주사/고해상도로 적당히 즐길 수 있다보니, 전혀 상위권 그래픽카드에 대한 열망도 없구요.
    액블/유비/EA 이외 AAA 만들던 대기업들이 힘 못 쓰는 지금이 RTX 40 시리즈가 가격을 말아먹은 결정적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게이머 수요가 애초에 바닥을 기고 있을텐데 말이죠.
    현재 스팀에 들어가면 최대 매출 찍은 겜이 디맥이고... 그 밑을 수많은 레거시 게임들이 차지하고, 사이에 콜옵이 겨우 보이는 정도고, 최다 플레이로 넘어가면 100등까지 나온 겜 중에 최소한 2080 이상의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라곤 5~6개 안팎인데, 이들이 대부분 레포데 선에서 정리되는 유저수를 자랑하는 중이네요.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3.06.01 06:56
    이게 다 나이가... 읍읍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3.06.01 10:08
    정답...
  • profile
    title: 가난한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3.06.01 06:57
    돌이켜보니 9800GT에서 750Ti까지 존버한게 시간상으론 6년밖에 안 되는군요
  • ?
    유에      본컴 : 7950X 3D, RTX5080 서브컴 : 7700k, 1080TI 2023.06.01 07:52
    꿈에 그리던 시스템과 주변기기들을 샀지만 하는건 롤토체스, 콜옵, 배그뿐인 이 상황이 좀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quadro_dcc 2023.06.01 08:00
    9800GX2도 사봤지만 지금은 관심도 없고 가격도 그냥 사기 싫네요(…)
  • ?
    포인트 팡팡! 2023.06.01 08:01
    quadro_dcc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3.06.01 08:37
    7970이나 베-가도 사다 쓰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7900XTX 지름 실패하자마자 6800XT로 도망 간 다음엔 다음 세대도 건너뛸까 그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 니얼굴... 2023.06.01 09:13
    그돈이면 14만키로 아베오 rs 서킷세팅차가
  • profile
    디렉터즈컷 2023.06.01 11:27
    ㅋㅋㅋ 아 방심했다 터졌
  • profile
    칼토로스 2023.06.01 09:32
    4000 시리즈는 대놓고 너네 아니라도 살 사람 많다고 저스펙 고가격으로 내놨는데 사는 사람들이 부자인 거죠
    dlss는 진화형 기술이라 그거 보급될 쯤이면 6000 시리즈 정도 나왔을 것같네요
  • profile
    title: 정상화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3.06.01 09:35
    290CF -> 290X 3-CF와 퓨으리 3-CF 했던 패기도 사라지고 이제 적당히 6900XT에 안착한 저도 있읍니다..
  • ?
    이피리아        i9-14900KS/5090/64G DDR5 RAM  amd 5700X3D/2070/32G DDR4 RAM 2023.06.01 09:43
    비싸기도 하고, AI때문에 비디오램도 중요해졌는데, 하위기종은 일부러 램을 적게 넣는 꼼수를 써서 상위 비싼모델을 팔아먹으려는 짓도 하고 있습니다.
  • ?
    아이들링 2023.06.01 18:04
    예전에는 가벼운 취미 생활비 정도로 생각하고 투입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향상은 찔끔찔끔하면서, 가격은 살인적이다 싶을정도로 많이 올라버렸으니
  • profile
    title: 정상화호시노이치카      상황을 파악했어요! 갑니다! 2023.06.01 21:08
    예전에는 정보를 얻는 경로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모바일 기기도 그다지 많이 발전하지 않은 시대라 데스크탑 PC의 성능을 관심있게 보는 사람들도 많았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의 보급에 정보를 얻는 경로도 다양해져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거기에 윗분들 말처럼 그 시절에 비해 많이 상승한 가격(물가)도 한몫하고 있고, 코로나 시국의 영향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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