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통신사 점검이 있어서 왔습니다. 아파트 1층 문 좀 열어주시죠]
패턴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일주일에 한 번은 그런 패턴이 걸리는듯
그리고 그렇게 어떻게 다른 집에 사는 양반을 구슬려서 문을 연 양반들이
아파트 한 동을 돌면서 미친듯이 벨을 눌러대고
며칠전에도 벨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외판원이 열심히 자사 광고를 하길래
"아 저 그런데 관심없습니다."
하고 문 닫을려니 문에 발 넣어가면서 위협적으로 나오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나은 질과 가격으로..."
겨우 분노를 참아가면서
"경찰 부를까요?"
하니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발 빼더군요.
오늘도 외출하려고 하니 외판원이 아파트 인터폰으로
"인터넷 장비 교체가 있어서...... 문을 열어주시겠습니까?"
애초에 장비교체할거면 관리인이 열쇠 열어줄텐데 되도안한 거짓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