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3시부터 8시까지 자려고 했지만 5시에 일어났습니다.
위액이 역류해서 코로 넘어왔거든요.
진짜 울고싶었습니다.
새벽부터 통증때문에 고통스럽게 일어나서 코세척을 하고 가글도 하고
그래도 그 중간 어딘가에 남은게 있는지 통증이 계속 있어서
다시 잠들지 못하고 이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통증이 거의 사라지긴 했는데
이미 잠은 다 깼고, 해도떴으니 피곤한 하루가 확정되었습니다.
문득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무릎 통증때문에 처방받아 먹는 약을 확인해보니
오심,구토유발 가능, 위장장애 유발가능이라고 써있군요.
약 먹는 동안은 저녁밥을 좀 적게 먹어야 겠습니다. ㅠㅠ
어차피 일찍 일어난거 일이나 빨리 시작해야겠네요.
병원 의사도 환경만 된다면 다소 괜찮을거라고 추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