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이에 파일 옮길때 나스나 USB를 많이 쓰는데 파일을 넣고 옆 컴퓨터에서 다시 꺼내려니 복사를 2번이나 해야해서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됩니다.
복사를 2번 안하려면 블루투스를 써야하는데 블루투스는 저용량 파일이나 겨우 옮기는 속도죠.
그러다 퀵쉐어가 PC 버전으로도 있다고 해서 써보니 옮기기도 편하고 속도도 빨라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잘 쓴건 처음 한 두달이고 그 뒤로는 계속 그냥 기기 목록에 뭐가 똑바를 뜨는 꼴을 보지를 못했네요.
폰에서는 양쪽 PC가 모두 잘 잡히는데 PC에서는 다른 PC는 절대 안뜨고 폰은 가끔 뜹니다.
뭐 60일 체험판도 아니고 이럴거면 PC판을 왜 만들었나 싶네요.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원격 컴퓨터로도 보낼 수 있어 꽤 편하게 자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