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나사조이다가 앞에가 또 깨졌습니다. ㅡㅡ
휴 날씨가 춥긴한가봐요..
듣보 드라이버도 아니고 만원넘는 드라이버인데 주인 잘못만난듯하네요.
베셀 2킬 이하 2킬하고 와나도 비싼거 써보자해서 샀던 펠라였는데 펠라 1킬.
그립이 물커덩해서 좋긴한데 너무 물커덩거려서 다음에는 안살듯하네요 차라리 이하 소프트 그립정도가 딱 알맞는것같습니다.
드라이버 깨졌으니 그 핑계로 교핑한번 했습니다.
베셀 PH2 드라이버 팁이 저랑 잘 안맞아서 안쓰려고하는데 이런 양용드라이버가 나오길래 한번 도전해보기로..
한쪽은 PH2인데 반대쪽은 PH1+PH3 겸용이에요. 제가 드라이버 깨먹는 이유가 PH3 나사를 PH2 드라이버로 조여서가 아닌가싶어서 그런 생각에..
위에가 페로의 PH2팁이고 아래가 베셀의 PH1+PH3팁이에요. PH3가 나사 깊이가 어느정도있기때문에 이런 작전이 가능한가보네요.
아직 안써봤는데 인기많은거보면 PH3에 어느정도 대응하긴 하나봅니다. 하지만 PH1는 별기대 안되네요.
한가지 불만족 스러운건 150mm만 나온다는거네요. 저는 200mm 드라이버를 선호하는데 ㅡ.,ㅡ
드라이버 교핑하는김에 이런것도 같이샀네요.
토네 콤비스패너 17mm 19mm 21mm 24mm 2개씩 구입했는데 19mm랑 24mm는 국내수입사 재고없다고 취소당하고 너덜너덜해졌고, 아래낄낄이는 24/27인데 예전엔 한 4만원했던것같더니만 요즘은 좀 저렴해졌네요 1치킨+1비루 값이면 살수있게됨.
수공구는 일제/독일제 미만잡인데 요즘 중국산 공구가 너무 저렴하게 치고올라와서 저도 조금만 지나면 이런 브랜드 따지는거에 무감각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제스패너 하나 만원하면 중국제는 3천원이면 하나 사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