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누가 이상 기후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만약 현재의 기후가 더워지는 날씨에 의한 현상이 아니라 빙하기가 도래하기 전의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탄소를 줄여야하는게 아니라 석탄, 석유를 더 태워야 할거라고 말이죠
참 쓰잘때기 없이 X소리도 풍년이다 하고 생각하는데 그 양반들 이야기가 프로스트펑크에
음모론까지 나오니 라디오 방송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양반들 잡담처럼 빙하기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일은 뭐였을까 생각을 하지 않을까 저도 모르게 중얼거려봤습니다.
뜨끈한 톱밥국밥과 소주 한잔 하는걸 낙으로 생각하게 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