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5일차 (피나3일, 두타2일)인데
2년전에 피나스테리드를 대량구매 했다가 우울감이랑 온갖 부작용 때문에 끊었다가 (친구한테 100알 기증을 ㅠㅠ)
이번에는 무조건 끝까지 먹어보자 해서 두타스테리드로 처방 받아서 먹고있어요.
두타스테리드 먹기전에 남은 피나스테리드 3알이 있어서 이걸 먼저 먹었는데
역시나 먹으니까 약간 우울감이랑 피로감이 느껴져서 그냥 견뎠는데
두타로 바꾸고나서는 그런게 없어서 다행이네요.
오히려 두타가 1형,2형 둘다 차단이여서 효과가 강한만큼 부작용도 강해야 정상일텐데 말이죠.
아직 성기능은 잘 작동하는거 같고요..
이번에는 무사히 꾸준히 복용하고 싶네요 ㅠ
머리빠지는건 잘 모르겠고.. 아마 쉐딩현상이 바로오진 않을꺼고
묘하게 근력운동하는데 잘되는거 같아요... 느낌이겠지만요
(느낌상. 물론 아나볼릭 호르몬이 미친듯이 나오진 않습니다만...)
풍성충 까지 안 바래고
지금 있는 모발이나 온전히 다 지켰음 합니다...
ㅠㅠ
사랑해요 gsk.
gsk가 없으면 안되는 몸뚱아리가 되버렸...
두타 5일만에 체감이 될까요?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보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