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20 울트라를 쓴지 이제 1년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딱히 고장나거나 부서진 부분이 없이 잘 쓰고 있는데(2년 되기 전에 뭐 하나 고장나지 않을려나...), 이제 슬슬 배터리를 바꿔야 할 듯 하네요.
아침에 거의 만땅 채워도 화면켜짐 시간이 5시간 40분 정도 나오더라고요.
강의 들으러 학교 갔다가 집 오는 버스타면 30프로 대....
8시간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혹시나 배터리 사이클을 봤는데
488이네요. 12번만 더 충전하고 찍을걸 그랬나..
보증기간 내 500회 이상 충전시에 배터리를 무상으로 바꿔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어차피 1년 지나서 돈(한 5만원 정도라 하더군요) 주고 바꿔야 하니 그냥 완전 맛 갈때까지 쓸까 싶기도...
배터리가 애매하다 싶으면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근데 안드로이드폰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메이져 업데이트 한두번 받고나면 워낙에 OS랑 앱들이 무거워져서 배터리 갈아도 원래 시간만큼 안나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