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시간째 듣는중...
네... 이름만 보면 뭔지 모르실거 같아서
간주부터 바로 아실겁니다. 설마 2000년생쯤부터는 모르나...?
요거의 원곡이죠. 예전에 찾아보기 전까진 이게 야인시대 노래인줄...
스포티파이로 찾아봤더니 한국 계정으론 안들려주더라고요 ㅡㅡ...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나는 옛날 파일을 찾아서 컴터로 옮겼습니다.
그래도 이건 있네요.
코드리스가 흥하고 나서부터는 음질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음색만 얼추 맞으면 그냥 쓰고 다녔는데,
이렇게 조용한 새벽에 헤드폰에 앰프연결하고 제대로 들으니까 감흥이 색다르네요.
dt990pro 자체가 노래를 즐겁게 들을만한 헤드폰이라 지름신이 수시로 오시는 저조차도 업글할 마음이 든적이 없는...
보기힘든 인생템중 하나입니다. V자인데 보컬이 살아있는 V자거든요.
이 올라가는 고음을 보십쇼... 그러면서 받쳐주는 저음/중음까지...
단종되기전에 하나 사놓을까봐요. 이어패드랑...
오... 이건 좀 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