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작년 말에 믹스셋을 만들어서 올해의 전자음악들로 올리는 것이였지만, 지금 만들게 되니 제목과 같이 올리게 되는군요. 각자 개성이 있는 음악들을 고르고 서로 이어주기 위한 과정은 언제나 느끼는것이지만 나름 도전적입니다.
이번 믹스셋은 회사에 출퇴근하던 길에 팟캐스트에서 들었던 음악들을 주로 가져왔어요. 처음이며 낯설었던, 그리고 지금 보면 짧았던 시간의 느낌들을 나름대로 믹스셋에 담아내려 했어요.
https://www.mixcloud.com/ludazk/dayflow-pres-moonlight-session-3-year-mix-202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