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누가 엄청 시끄럽게 소리지르는게 들려서 깨보니 밖에서 어떤 두 놈이 마이크들고 소리지르고 구호나 외치고 앉아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시위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여기 공사장 하나 빼면 아파트밖에 없습니다.
시위를 하는것 자체야 그 사람들 권리겠지만 그걸 아침 6시부터 아파트 사이에서 저렇게 민폐를 끼치면서 하면 과연 어떤 주민이 그들을 긍정적으로 아니 객관적으로 봐 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쫓아가서 멱살잡고 반대파로 맞불시위 하고 싶을 만큼 짜증납니다.
p.s. 아파트들에 소리가 마구 반사되고 떠드는것도 둘이서 하니 크게 떠들어도 뭐라는건지 알아듣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