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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9.14 21:38

휴대전화 기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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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https://gigglehd.com/gg/8214900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조회 수 378 댓글 13

LG G6에서 갤럭시 S9으로 옮긴지 1년만입니다.

 

사실 이번달 초에 유심기변만 하긴 했는데 

 

KT 용어로는 일반기변을 오늘 했으니 오늘부터로 칩시다.

 

G6쓰다가 S9을 쓰고는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했나 싶었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S9는 친구가 썼던겁니다.

 

1년되기 직전이었는데 아이폰뽕에 잠식당한 나머지 아이폰으로 기기를 바꾼다하여

 

AS 만료 전에 제가 직접 센터에 가서 배터리하고 액정을 갈아왔었습니다.

 

그러고 이어폰 없는 풀박을 26에 물어왔었나... 암튼 그렇습니다.

 

이것도 이제 슬슬 램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S9지원도 끝났으니 이거 저거 찾아보다가 S10e가 크기로는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괜히 곡률 들어간 액정 사다가 돔글라스인가 먼가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이걸로 결정은 했는데

 

진작에 단종먹었고 통신사는 생각보다 비싸고 중고도 생각보다 매물이 안보입니다. 화이트로 찾고있는데...

 

 

 

그러던 중에 분실 보상으로 받은 새기기를 판다는 것을 보고 바로 낚아옵니다. 58쯤 줬을겁니다.

 

'분실 보상으로 받은 새기기' 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 저도 새로배운게 있었습니다.

 

 

1. 광화문 직영점은 KT플라자가 아니고, 권한도 KT플라자보다 적습니다.

 

광화문 직영점은 왜 일반기변 처리가 안되는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덕분에 한번 헛걸음 합니다.

 

 

2. KT는, 개통하고 바로 해지하고 나선 14일이 안지나면 일반기변이 안됩니다.

 

이게 맞는 설명인지는 모르겠고, 이유도 모르겠는데 암튼 그렇답니다.

 

덕분에 가깝지도 않은 KT플라자도 한번 헛걸음 했습니다.

 

 

3. 이미 유심기변을 했다면, 이전기기도 들고가야 합니다.

 

암튼 전산에는 유심기변이 됐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저는 선택약정 기반 기기 변경과 중고보험 가입을 위해 일반기변을 하려고 했던것이구요.

 

이전기기를 안들고온 덕분에 다른 KT플라자도 헛걸음합니다.

 

근데 이건 S9 기변때도 겪었던 기억이 헛걸음하고 나서 생각이 났네요

 

아마 꼭 이전에 쓰던 기기말고 다른 기기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하진 않음)

 

 

4. '분실보상으로 받은 새기기'는 이미 한번 개통이력이 찍히고 해지한 물건이라 신규기기 보험 가입은 안됩니다.

※ 이건 판매자가 바로 위약금 처리도 하고 해지를 한 케이스입니다.

 

개통후 30일이 지난후 KT플라자를 방문해 중고 기기 보험을 들어야합니다.

 

네, 저는 이제 보름쯤 지났기 때문에, 30일은 안됐기 때문에 또_다_시 KT플라자를 방문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이ㅅ.....

갤럭시 케어 플러스인가 머시기인가는 일시납도 없고 비싸서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5. '분실보상으로 받은 새기기'의 AS 기간은 첫 통화 시간 기준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삼성에 문의한 것을 보면 암튼 그렇다네요.

 

이건 저도 센터가서 확인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기기를 바꾸고 나니 S9의 버벅임이 사라졌습니다.

 

램 2기가 차이가 이렇게나 컸구나 싶습니다.

 

물론 새기기 효과겠습니다마는...

 

지문인식도 S9은 자꾸 카메라 건들여서 카메라 앱이 지문 닦아내라 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S10e는 측면이다 보니 그런소리가 없네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본 케이스도 이쁩니다.

 

 

플랫 디스플레이를 갖춘 작은 플래그십은 사실상 이게 마지막이네요

 

소니는 고인이 되어버렸고...

 

 

일단 이걸로 2년 존버를 가야겠습니다.

 

S9은 도로 팔아야겠네요



  • profile
    성배안가는서폿 2020.09.14 21:43
    노트20인가? 그것도 플랫디스플레이 아니던가요?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4 21:44
    너무 큽니다 ;ㅅ;
  • profile
    성배안가는서폿 2020.09.14 21:46
    저도 더 작은 플랫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0.09.14 21:45
    새 기기 영입 축하드립니다.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4 21:49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9.14 22:19
    S10e 동지가 되신 걸 환영합니다.

    S20의 163g보다 S21이 다이어트를 해서 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죠...?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5 00:29
    아마 S10e의 팀킬을 목도한 삼성이 그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 굴린게 노트20 노말일건데

    후면 플라스틱은 선을 넘었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9.15 00:31
    저는 그냥 S21이 더 가벼워지면 좋겠다는 거지, S21e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S21e는 기획조차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저는 크기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차별점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사양의 플래그쉽을 원하거든요.

    그리고 S10e는 아무도 못죽였습니다. 오히려 죽임당했죠.
    판매량 부진으로 떨이했을 정도니.

    판매 비중으로 보면 S10시리즈의 25%에는 못미쳐도 20%는 넘겼던 것 같은데, 삼성이 예상한 수요에 못미쳤던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 어중간하게 빼고 가격도 빼는 것보다 A시리즈에 집중하는 편이 돈을 더 잘 번다는 걸 알아버려서... 극한 마진 추구 체제인 지금은 기대하기 힘들죠..ㅠㅠ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5 00:38
    S10e에서 해상도를 낮춘것이 불만이긴핟니다.

    소니가 작은 플래그쉽에 장난질은 덜치긴했는데....

    문제는 소니가 이제는 생존부터 걱정해야될판이니...

    S21도 아마 트랜드대로 크게 나올겁니다.

    장난질하다가는 손모가지 날아간다는걸 S20 노트20에서 배우더라도

    작고 좋은 플래그쉽의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게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

    손작은 사람에 대한 배려가 모자란거 같아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9.15 00:42
    일단 S21시리즈 플랫폼 크기는 유지한다고 루머가 떴습니다.
    더 키우는 건 휴대 가능성의 문제라서요. 여성유저도 잡아야하는지라.

    S10 시리즈 대비 S20 시리즈에서 길어지고, 무거워진 것도 있는데 무게중심도 더 잡혀서 체감무게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져본 결과 단단하고 가볍긴 한데 비슷한지는 모르겠고요...

    대신 배터리 용량은 커진다고 루머가 아니라 유출이 떴습니다. 꽤 커지던데, 이거 가지고 무게 유지가 되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노트20은 하드웨어 사이트에서의 여론과 다르게 꽤 팔릴겁니다. 장난질을 쳐서 실패할 거면 걱정을 안했죠... 성공해서 앞으로의 행보에 반영할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5 00:50
    아마 노트20도 고민할정도로 말아 먹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노트 치고는 싸게 나와습니다마는, 무늬만 노트라고 보는데, 저만 그리 보는게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장 갈리고 삼성의 장난질이 유독 심해졌는데,
    시장은 판매량으로 답할 것입니다.

    애플만큼 감성으로 확실한 팬을 확보 못한 회사가 장난질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요.
  • profile
    Sunyerid      As Time Goes by. I7 4790+RX570 4GB 2020.09.14 23:31
    본인과 똑같은 S10e로 갈아타셨군요.
    현재 사용중인건 배터리 문제로 고생이랍니다.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0.09.15 00:31
    S9에서 배터리용량이 고만고만한건 불만이긴합니다.
    다만 소니 Lifelog를 날려서그런지
    대충 화면켜짐 4시간 언저리로 가서 암튼 배터리 시간이 늘어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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