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라면
월요일 택배 예약 -> 화요일 수거 -> 수요일 서비스센터 도착 -> 목요일 AS 접수 -> 금요일 렌즈 펌업 완료 후 발송 -> 토요일 배송완료
이런 흐름이 되야하는데, 현실은.....
월요일 택배 예약 -> 화요일 미방문 -> 수요일 오후 수거 -> 목요일 오후 서울로 이동 -> 금요일인 오늘 오후 4시 넘어서 서비스센터 도착(영업시간은 6시까지 + 주말은 휴무라네요..ㅠ)
요렇게 되어버리네요.
결국 주말에 펌업된 렌즈 들고 출사가려는 계획이 전면 취소까지는 아닌데, 차선책(R10에 신쩜팔, M50에 삼식이 조합)을 쓰게 생겼군요.
불가항력은 쩔 수 없...
+)
3주 조금 넘어서 정품등록 사은품이 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배터리라 가방은 덤 같은 느낌이군요.
원래 엔트리 모델에 들어가는 배터리(ex.LP-E12)는 플라스틱 포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상급 배터리(ex.LP-E6NH)처럼 종이 박스 포장이군요.
LP-E17 배터리입니다.
1040짜리라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막 하드하게 연사 갈기지만 않으면 꽤 버티긴 하더군요.
(손떨방 달린 렌즈 쓰면 배터리가 좀 빨리 닳는 것 같지만요)
이제 듀얼 배터리라 거침없이 연사갈겨도 될 것 같네요.
(전자식 셔터 고속연사+ 써보니 비이이싼 V90 SD가 땡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