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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산 샤오미의 당시 고급형 보조배터리인데...
테스터로 가용량 확인해보니까 출력기준 32Wh 찍히네요.
동일한 3.85V 셀을 사용한 비슷한 스펙의 삼성 2020년 모델 EB-P3300의 가용량이 32.4Wh 인데, 많은 시간이 지나서 열화한 걸 감안해보면 스펙 자체가 상당히 좋은 모양이네요.
45W 2만짜리인 샤오미 PLM07ZM은 59Wh 정도 나오는데, 3.7V 셀인것도 있고 아마 고출력으로 충방전을 해서 살짝 더 열화가 심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와 비교해 1년 전에 산 1만짜리 택갈이 보조배터리는 대략 29Wh 찍고 있고(오히려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죠)
마찬가지로 1년 살짝 넘게 사용한 클XXXXX의 22.5W 2만짜리 보조배터리는 51Wh 수준으로 많이 아쉬운 편이네요.
그리고 저 밑의 심연급으로 가면 1만원 초반대에 떨이하던 블XXX의 22.5W 2만짜리는 고작 42Wh, 비슷하게 떨이하던 카XX 보조배터리도 40 초반대를 찍다가 스웰링으로 폐기했습니다.
역시 보조배터리 쪽에서는 검증된 걸로 사는게 이중지출을 안하는 길이군요.
나중에 얻은 2만짜리는 먼저 사망했고
직장에서 기념품으로 제작한 물건은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용량 대충 확인해 보니 완전 쓰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