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X 요세미티부터 계속 쭉 사용하면서 맥북 프로 14인치 2014 mid - 16인치 2018 late - 14인치 2021 M1 Pro를 거쳐오며 계속 타임머신 백업을 통해 옮겨왔는데 버전업이 되면서 뭔가 옮겨지지 않는 것들이 계속 속출하더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건 GHub와 어베스트 시큐리티...
카탈리나까지는 잘 되던게 빅 서 올라오고서는 실행이 아예 안되길레 결국 휴지통 삭제를 때렸는데 잔여 파일들 때문에 재설치 불가 및 런치패드에서 계속 남아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GHub는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니 넵둔다 치는데 어베스트는 애플의 완전무결(쑻)한 보안을 신뢰할 수 없는 고로... 일단 설치는 해야 하는데 계속 이미 설치되었다고 설치가 안되더군요.
근데 국내발 자료는 아예 없고 삭제도 정상 실행 후 언인스톨러를 내부에서 실행해야 했다는데 아니 애초에 정상 실행이 안된다니까요?
그렇게 레딧을 뒤지고 터미널까지 동원해가며 sudo rm/ -rf "/~" 동원해서 잔여파일을 일일히 개별 삭제 해주고서야 재설치가 되더군요.
겸사겸사 GHub도 재설치를 해줬는데.... 예는 휴지통 삭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파일이 남아있는 뭣같은 상황이라 설치가 안되는거덥니다.
그런 의미에서 윈도우는 신이며 프로그램 추가/제거와 앱 관리 시스템 하나는 정말 칭찬해줘야 합니다.
macOS 같이 시스템 영역은 유저가 파인더로 손 댈수도 없고 터미널 동원해서 난리를 쳐야 하는 것에 비하면 레지스트리 문제 정도는 양반으로 넘어갈 수 있죠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