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또 덥더라구요...
그래서그런지
뛰다가 손목시계를 보니 페이스가 6분을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막 힘들다는 느낌은 안들긴했지만 그건 음악들으면서 좀 달리다보면 엔덜핀의 작용으로 통증이 잘 안느껴지는거라 그런거구
이상하다 왜이리 느리지 싶어서
일단 딱 멈추고 걷다가 다시 뛰려고보니 다리도 알배긴거처럼 안올라가고 땀도 이상하게 많이 나는게 온도차이때문에 빨리지쳤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산소섭취량도 뚝 뚤어진게 님 무리했음 이라는걸 보여주니
원래 날마다 2킬로씩 늘려서 이번주에 10킬로 복구하려고 했는데 그냥 천천히 1킬로씩 늘려야겠어요
근데 지금와서 월텅계를 보니까
4월에는 뭘 어케한건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