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평범한 중소기업 소형 접이식 키보드지만
이 키보드에는 특별한 기능이 하나 있읍니다 ...
바로
윈도우에서 파일 삭제를 위해 fn + delete(backspace) + 왼쪽 shift키를 누르는
바로 그 순간 바로 해당 키보드가 초기화 되어 버립니다

그전까지는 페어링이 풀려있길래 싼게 다 그렇지 ~ ㄸ 밟았네 ~ 했었는데
파일 삭제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테스트 해봤더니 정말 할말을 잃었읍니다
아니 생각이 박혀있으면 저 키를 누르더라도 3-5초간 유지해야 초기화 되는걸로 해놨어야 하는건 아닌지 ....
그런데 다른사람들 리뷰 보면 이런 사항으로 클레임 없는걸 봐서는 그냥 제 파일 삭제 습관이 잘못된것 같읍니다!
(근데 실제로도 바로 완전 삭제하는 행동은 자제해야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이 습관때문에 몇번 망할뻔한적 있기도해서 말이죵)
아무튼 제 습관을 고쳐주는 키보드였읍니다 키보드야 즈엉말즈엉말꼬맙다 ...
+
추가로 접어놓은(꺼놓은 상태) 로 하루 이상두면 페어링 초기화 되는것 같은 현상이 있는데
해당 기능때문에 생기는 일인지 아니면 정말로 그런지 한번 두고봐야 될것같읍니다
마소야 접이식 키보드 다시 내주지 않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