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번을 고민하다가 오늘 아침 뜯었습니다.
초판 물량 완전 동나고
지금 라이브 방송도 방송 예고에선 물건 올려놨다가 방송 30분전에 물건 내려서 라이브에서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있더라고요.
다른곳에서도 한정적으로 10대만 파는 모양새라 한동안 119만원 가격을 넘진 못하겠더라고요.
삼성이 가격방어를 하고 있는 희안한 상황...
마소스토어특) 업데이트 속도 겁나게 느림...
속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원신은 당연하게도 안됩니다.
이걸 굳이 되게 만들려니 1440 X 900? 해상도에 하옵 랜더링 0.8 잡으니까 그나마 좀 스무스하게 돌아가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돌려야되나 싶습니다. 그냥 안하죠 뭐.
얘네가 몰랐는데 삼성꺼 한정으로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퀵쉐어도 가능합니다. 갤럭시산 에어드랍 같은건데, 확실히 있으니까 편하네요.
버즈 자동전환 기능도 넣어주고... 여러모로 애플의 연동성을 따라 잡으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스벅은 확실히 14인치가 한계인듯... 쟁반 세로로 두고 노트북 두니까 정확하게 책상이랑 딱 맞더라고요.
14인치 16대10이라 그런지 화면이 그렇게 작은지도 잘 못느끼겠습니다.
온세상이 스타벅스다... 어떻게 월요일 스벅 줄이 17명이나 있을수가 있는거죠.
암튼 이번 갤럭시북은 비교적 잘 나온거같아요. 물론 사실 따지고보면 이제껏 하자투성이던 노트북을 정상화한거에 불과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비정상적이던 200만원대 가격이 안나온거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무엇보다 액정으로 스트레스 안받아서 너무 좋아요. 그냥 삼성 모바일에 달려나오는 액정이랑 색특성이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글쓰다 보니 태블릿보다 글쓰기는 좋네요. 근데 키보드는 좀 적응해야겠어요. 살짝 팔목에 자극이 가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