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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0.16 11:42

카톡자체는 별로 안써서 상관없는데

아즈텍 https://gigglehd.com/gg/13094113

dc20535

조회 수 619 댓글 11

카카오톡 자체를 가족 외에는 연락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가

가족들과도 가끔 보이스톡 사용하는 거 외에는 안쓰는 사람이라

메시지 안오는거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알림톡이 안되는 건 좀 불편하네요.

쇼핑한거라든가 택배 알림 같은거라든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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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책읽는달팽 악은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데서 시작된단다 - Terry Pratchett 2022.10.16 12:04

전 SMS가 더 편해서 말이죠… 카톡은 그 망할 백업서비스/혹시 모를 연락땜에 구독하고 있네요.
아즈텍 dc20535 2022.10.16 12:24

CJ택배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문자로 오더군요. 저도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동방의빛 2022.10.16 12:04

분명 국군도 마비되었을테지요.
아즈텍 dc20535 2022.10.16 12:25

군인들도 뭐 별다를 게 없을테지요.
neon 2022.10.16 12:22

알림채널이 다양해져서 카톡없이도 살 수 있을듯. 카톡 알림은 피싱인지 의심하는 습관도 있구요
아즈텍 dc20535 2022.10.16 12:25

카톡알림 안쓰면 문자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이번처럼 장애가 생기면 어찌되나 모르겠네요.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2.10.16 12:25

이참에 각종 알림 채널이 좀 다양해질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아즈텍 dc20535 2022.10.16 12:26

생각해보면 카톡알림 말고는 문자가 전부인 것 같네요.
?
랩탑 2022.10.17 08:48

전 오래 전에 전역하고 나서 1년 넘게 일부러 폰을 안 만들었다가, 주변에서 너무 갈구는 데다가, 당시에 전화 번호가 없으면 본인 인증이 안 되는 문제로, 이왕이면 (당시에 유행하던) 카톡이나 써 보자!는 생각에 스맛폰을 질렀는데..

정작 카톡 때문에 폰도 스맛폰으로 산 주제에.. 열흘 정도 써 보니까, 그야말로 개목걸이라고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10년쯤 전에 딱 한 번, 귀여워하던 사촌 여동생이 오빠도 카톡 좀 쓰라고 갈궈서 두어 시간쯤? 다시 깔아본 것 말고는 아예 안 쓰고 있네요.

그래서 그저께 1년만에 카카오맵을 쓰려고 했는데 에러가 뜨기에, 통신사 데이터 문제인 줄로만 알았었습니다.
아즈텍 dc20535 2022.10.17 09:52

저도 워낙 인맥이 종잇장이기도 하지만 아버지 말고는 따로 카톡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나마도 보이스톡으로만 하고 있고요.
일단 제가 연락 자체를 워낙 안하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
랩탑 2022.10.17 09:57

저도 대외적인 인맥이 그 정도인 것 같은데, 저는 절대적으로 문자를 쓰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올린 글의 댓글에 적었지만.. 제가 카톡을 안 쓴다고 가장 많이 갈구시는 게 저희 아버지이신데.. 거꾸로? 제가 카톡을 안 쓰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아버지시라서요.

해외에 놀러 가셔서는, 새벽 세네시에 전화 거셔서 "야, 여기 에어 비엔비 사장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되는데, 네가 어떻게 좀 해봐!"라는 전화를 수시로 하는 분이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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