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쿡에서 에어팟 프로를 180달러인가에 건져서 이득 엄청 봤었거든여. 운좋게 구매한지 두달도 안된 중고라서 일본 애케플을 먹였습니다. jcb카드인가 먼지도 만들어서요.
갑자기 쓰고 있던 에어팟 프로의 남은 애케플 기간을 알고 싶어서 조회를 해봤는데...
애케플이 없어요!
??????
일본 애케플이니까 일본 사이트가야 떠나보다~ 하고 보니까 없어요!
뭐지???
카드 거래내역 있으면 살리겠지... 싶어서 카드사에서 거래내역 조회를 해봤습니다.
없어요!
??????
분명 일본 애플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는게 기억이 나거든요.
심지어 보증서가 일본어 메일로 온것도 봤단말이죠.
근데 아무리 찾아도 보증서가 안보입니다.
교육나가서 노트북으로 결제했던거까지 다 기억이 나는데...
심지어 그때 제꺼 결제하면서 친구한테 스샷찍어서 보내고 친구꺼도 빨리 애케플 적용하라 했거든요. 친구도 기억이 난다하는데... 이미지는 오래되서 카톡방에서 날라갔고...
뭐지... 귀신에 씌였나....
그래서 제 막굴린 에어팟 프로는 호구가 되었습니다. 팔고 다시 살까... 요즘 가격도 많이 싸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