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라는 말 안했죠 죽을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근데 분신 자살했네요? 그러고 업계에서는 그 사람을 열사라고 합디다...
누가 하라고 안했는데...
전태일 열사랑은 차원이 다르죠 그 사람은 사회 전반적에 영향을 주고 노동법을 정말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한 선택이고
저 사람은 그냥 지 밥줄 위험해서 저런거잖아요
열사는 무슨 열사인지..
그냥 자기들끼리 찡찡 에휴
저도 처음부터 택시기사들 싫어한거 아닙니다.
근데 직업은 그 직업인 스스로가 만들어가는거죠
근데 그 만들어진 결과물을 본 저는 저런 택시 기사들에 동정심이 든다?
글쎄요... 그럴 가능성은 제로네요.
아니? 오히려 마이너스 됐습니다.
저거는 미련한 짓이죠
차라리 성재기가 더 의미있는 자살이었을 정도
다른 얘기지만 양구에서 군생활 할때 휴가 복귀한다고 택시 타는데 기사 한놈이 지 한시간만에 십만원 벌었다고 히죽대는거 보면 택시 기사들 자체만 봐도 열불납니다
뭐 역사적으로 누군가의 자살이나 죽음이 누군가의 표심이 되고 세력의 구심점이 되는 거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말이죠.
좋은 면으로 전태일 열사가 있고 나쁜 면으로는 뭐.... 수두룩하죠. 데드스페이스의 유니톨로지 알트만이나.. 노 전ㄷ...으읍읍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 고임의 유족분들이 이에 대해 동의하거나 허용 했는지... 가 중요하다 봅니다. 뒤집어 말하면 동의 없이 저 짓 하면 열사니 뭐니 칭송하는게 고인모독이나 자신들네 목적을 위한 시체팔이 밖에 안되거든요
솔직히 저는 누군가의 죽음을 가지고 열사로 칭송하니 뭐니 하는 시체팔이 할 시간 보다 카풀 서비스와 경쟁할 방법을 모색하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택시업계가 멘날 누군가 밥 떠다먹여줘야 하는 소형 업계가 아니니까요. 솔직히 택시 업계도 레드 오션인데 자신들 끼리 가격 경쟁 해야 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