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간만에 내려와서 영화를 봤네요.
다른건 볼만한게 없어서.. 퍼스트맨 재개봉 하면 보고 싶은데..
IMF 이야기이고 극중 캐릭터들이 너무 연기를 오버해서 합니다.
다큐식으로 풀어갔으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어필을 못했으려나요.
당시 사회상 보여주는게 목적이라면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영화 내내 카메라를 흔들어서 어지러웠습니다.
그리고 한국영화 특유의 관객인 너는 이해못할테니 떠먹여주마 하는 연출도 조금..
전 영화는 보면 즐거워야 한다는 주의라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