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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097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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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마루마루는 누가 대통령이라도 불법이라서 잡았을 거라니까...

아베 신조도 마루마루같은 복돌이 사이트 잡으려고 일본 국가예산 마구 퍼붓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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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청염 2018.11.30 08:27
    마지막 짤 뭡니까 ㅋㅋㅋ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1.30 09:06
    우리나라의 저작권 인식은 대체 누가 살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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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2018.11.30 11:22
    우리나라 저작권 인식을 살려낼 사람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로, 저작권 해적질 많이하는건 인터넷 발달된 나라들의 공통점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문제라고 보신다면 공감이 힘들고,

    두번째로, 자꾸 저작권 인식 개선이라는데, 왜 사회가 도덕에 의지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도둑이 성행하면 “우리 도둑질은 나쁜거니까 하지 말도록 교육하자!” 하고 외치고 교육하는게 답이 아닙니다. 도둑질이 쉽지 않도록 방범 기능을 강화하고, 치안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해서 도둑질을 쉽게 못하게 하고 하면 생기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게 만들어야죠. 그리고 예를들어 미국 사람들은 이런면에서는 개개인의 도덕성이 우리나라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낫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휴대폰을 커피샵에 두고 화장실가면 도난당할 위험이 적지만 미국에선 훨씬 높아요. 더 심한나라도 많구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만화, 게임, 성인물 복돌짓의 경향이 강한 이유는 부모님들 때문입니다. 지극히 성문화에 보수적이고, 공부 죽어라 시키는데 애들이 만화를 보거나 게임하는걸 좋게 보지 않는데, 그런 물건을 어떻게 돈 주고 집에 당당히 들여놓습니까? 그런거 사는데 돈도 안주니 하루죙일 공부만 해서 힘든 애들이 게임 좀 즐겨보고 싶으나 살수가 없으니 불법 복제에 빠지죠. 그나마 물리적으로 눈에 보이는 물품을 사다놓는게 아닌 스팀같은거라면 좀 낫고 그래서 한국에서도 스팀 잘 팔리는거죠.

    만화도 봐요, 웹툰 있잖아요. 열혈강호 그리던 작가가 이북 나오기 이전엔 밥먹고 살기 힘들다가 이북 나온 이후엔 돈 빵빵 잘만 번답니다. 돈 쓸 사람들은 충분히 있어요. 사회적 시선이 안좋아서 안 사는거지.

    마찬가지로 성욕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중 하나인데 야동 좀 보고 매춘도 하고 싶어도 합법적인 루트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이나마도 굉장히 사회적 시선이 안 좋은데, 당연히 음지로 빠지죠. 여기서 저작권 인식을 개선해서 무작정 성욕을 참으라고 말해봤자 성범죄 비율만 늘지 않을까요?
  • ?
    Playing 2018.11.30 12:01
    본문을 써주신 호무라 님과
    댓글을 적어주신 까마귀님 청염님 글 모두 잘 봤습니다

    음...
    마지막 문단 이외에는 충분히 동의할수 있는 개인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성욕 부분은 다소 여러가지 의견이 혼재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기에는 이견이 있는 거죠

    야한 동영상과 매춘 같은 성행위(유사 성행위 일체 포함)는 서로 묶일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욕을 조절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할런지 각자가 다를수 있지만
    매춘은 결이 매우 다르지요

    하물며 어떻게 성범죄하고 묶일수 있을까요

    비록 억울하게 성범죄로 몰려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지만
    이런 경우와 매춘하고는 다른 상황이라고 봐야죠

    덧)
    개인적인 쾌락 추구나 욕구 충족을
    도덕적인 측면과 함께 실제적인 법적 테두리로 막는 것이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은 태생적으로 영원히 빈틈이 없을수가 없으니까요
    이를테면 프로그램에서 버그가 언제나 존재하는데 발견을 아직 못한것과 동일하죠

    그리하여 인간이 만드는 모든 이론이나 규범이나 물건등에 완전성을 기대하여 온전히 맡기면 아니되고요. 항상 그와 다른 지점을 볼수 있는 방안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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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1.30 12:05
    보지 않는 게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소비가 필요합니다. 기존보다 많은 소비자가 존재한다면, 지금보다 낮은 가격으로 컨텐츠가 공급될 수도 있겠죠.

    커피 하나엔 몇천원을 쓰면서 정작 소설 한편엔 백원도, 만화 한편엔 오백원도 아깝다고 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화를 막자고 한 적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런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돈이 없다며 불법으로 보니까 실제 구매하는 사람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작품이 야마토식으로 끝나거나 연중되기도 하고, 국내에 들어오던 게 끊기기도 합니다. 이런 인식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그게 방치할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인식 개선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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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2018.11.30 12:14
    그 문제을 왜 인식 개선으로 하실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도둑이 성행하면 “우리 도둑질은 나쁜거니까 하지 말도록 교육하자!” 하고 외치고 교육하는게 답이 아닙니다.

    도둑질이 쉽지 않도록 방범 기능을 강화하고, 치안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해서 도둑질을 쉽게 못하게 하고 하면 생기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크게 만들어야죠. 왜 인식 개선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려고 합니까?

    이렇게 사이트 운영자들을 추적해서 조지고, 업로더를 조지고, 불법 업로더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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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1.30 12:18
    저작권은 엄연히 법으로 보장되는데도 그걸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여태 법을 집행 안한 것도 당연히 문제고, 그걸 어떤 명목을 주로 하던 이제라도 하는 것, 맞습니다. 저는 법적 처벌은 당연히 깔고 간다고 생각했어요. 본문이 그러니까요.

    그러나 소설, 만화 등에 돈을 쓰는 것도 여가를 위해 돈을 쓰는 당연한 일이라는 인식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컨텐츠 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 profile
    청염 2018.11.30 12:51
    저는 그런 인식 개선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사람들 중 대부분이 돈 쓸때 돈 안써도 되면 다 돈 안 쓰고 싶어할겁니다.
    거기에 “이런것에 돈 쓸 가치가 있다.” 라는 인식개선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봐요.
    불법으로 볼수 있는 루트를 거의 다 막아버리고, 그나마도 걸리면 확실하게 조지는 환경에서
    좋아하는 만화든 게임이든 보고 싶거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국 지갑을 열거라고 보거든요.
    그래도 지갑을 안 열 사람은 애초에 지갑을 안 열사람이라고 봐요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어느정도 이기적인 요소가 있는게 당연해서, 돈 안써도 된다면 다 돈 안 쓸겁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8.11.30 13:52
    청염님이 말하시는 법률강화도 인식개선이 안되면 말짱꽝 아닌가요? 법률은 있으니 교육등으로 나쁘다는걸 선 인지 시켜 인식개선 해놔야 범죄자가 없겠죠. 그게아니라면 사람들은 법률이 잘못됬다고 할꺼같은데요? 청염님의 말대로라면 공익광고 같은 게 다 필요가 없는거잖아요?
  • profile
    청염 2018.11.30 14:20
    법률은 있으나 집행과 제도는 미흡하죠. 규제되지 않은, 유명무실한 법이 무슨 소용인가요? 제도랑 집행을 정비하는게 우선이라는겁니다. 의식개선은 국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는거고, 개인적으로 자발적인 협조는 있으면 좋지만 사회 시스템이란 그 자발적인 협조가 없어도 돌아가는 상황을 전제하고 만들어져야한다고 봅니다.

    자발적인 협조는 그 이후에나 찾을 부분이죠. 처음부터 자발적인 협조에 의지해야하는 사회 시스템은 그 자체로 이미 파탄난거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그래서 더 나빠요, 먼저 개선해야할 제도랑 규제를 선행하지 않는 이유로 그놈의 자발적인 협조가 꼽히거든요. 이 경우라면, 더 빡세게 규제해야한다고 목소리가 높여야하는데, 그 여론의 화력이 어디로 가냐? 복돌이에게 튑니다. 복돌이가 잘못했다구요. 그리고 제도는 그대로거나, 더 천천히 바뀌죠,

    법에 도둑질하면 잘못이라고 써놨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처벌에 보안 개념도 없고 치안도 개판인 사회가 있다고 칩시다. 여기서 도둑질이 성행한다고 도둑욕을 하는게 과연 맞냐는거죠. 당장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치안 보강하고,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보안도 강화한뒤, 그래놓은 뒤에도 그런 환경에서도 드물게 생기는 도둑들의 도둑질 빈도를 줄이기 위해서 도덕을 설파하던지 해야지, 도둑 욕하냐고 바빠서 다른거 개선하는게 뒷전이고 여론의 화력은 분산되어 시스템 개선이 늦어지면 대체 뭔 소용입니까? 그게 사회에 득이 될까요? 그리고 그 교육이 어느정도 성공적이라서(100퍼센트 감화는 불가능하다는게 문제입니다. 100퍼센트 감화가 좋은것인지도 의문이구요. 저는 이걸 극단적으로 나쁘게 본다면 일종의 세뇌라고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둑 수가 줄었다고 칩시다. 그래도 사회엔 도둑이 남아있는데,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시스템 개선을 늦추는 현상도 일어나요. 이게 과연 좋은 현상일까요? 이렇게 근본적으로 선행되어야할 개선이 안 진행되고 일부는 도둑질에 고통받는데 당장 도둑질 빈도가 좀 줄었다는기 궁극적으로 좋은지도 의문입니다.

    공익광고에 의미가 없다고 보진 않지만 그건 “반드시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하면 좋은 행동” 같은것에나 하는거라고 봅니다. 기부나 금연캠페인 같은거요.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8.11.30 14:39
    그 사회시스템이 최선적이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교육이나 여타 차선적 방법으로 하지않는것도 어불성설아닌가요?
  • profile
    청염 2018.11.30 14:41
    왜 그 시스템 고치는게 선행되어야 하는 마당에 차선책을 먼저 쓸라고 하세요?
    사회 시스템을 아무리 고쳐도 빈틈은 나와요. 차선책은 그 빈틈 매울때나 쓰는거지.
    우리나라 치안이 아무리 좋은편이지만 도둑은 나와요.
    도둑질 나쁘다는 교육은 치안과 법, 그리고 그 처벌 환경까지 다 정비한 뒤에나 그 도둑질 하는 사람을 줄일때나 의미가 있죠.

    벽부터 짓고 그 빈틈을 매워야하는데 벽도 안 짓고 틈새 메우는 실리콘 코킹 들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냐는거죠

    제가 봤을때 이런 인식 개선은 차선책도 못되요.
    “불완전한 보완책” 밖에 안된다고 보지...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8.11.30 15:14
    개인도 할 수 있는거니까요. 청염님이 말하시는 건 결국 입법부의 역활이고 누가 말하길 모든 국가는 그에 걸 맞는 정부를 가진다. 이게 대한민국 현 주소겠죠.
  • profile
    청염 2018.11.30 15:20
    이거 너무 길게 말해야하는 화제가 되어가고 있는데,

    저는 그 차선책을 먼저 실행하는것 때문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튀어나오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라는겁니다.

    벽도 없는데 실리콘 코킹가지고 벽을 만든다는건데, 그걸 지금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지 않냐”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데, 저는 부작용이 눈에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그 부작용이란게 뭐냐고 물어보실거 같아서 간단히 소개만 하자면

    http://slownews.kr/37798
    이런걸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불법 다운로드랑
    불법 사이트 들은 100퍼센트 적절한 표현이 아닙니다.

    당장 불법 사이트란 표현은 우리나라에서만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왜? 사이트는 사람이 아니라서 범법행위를 못 저지르거든요.
    보통 불법사이트라고 말하는 사이트에서 범법행위를 저지른건 운영진이지, 사이트가 아닙니다.
    그리고 뭐가 불법이냐는 논란도 있죠. 영어로 illegal website라고 말하면 영미권 사람들은
    “들어가는 것만으로 불법이 되는 매우 드문 사이트” 라고 착각하기 십상입니다.
    현실은? 아니죠.

    그냥 언어로 불법도 아닌 걸 불법이라고 표현함으로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는 일종의 프레임 씌우기에요.
    그래서 제가 좀 심하면 세뇌라는 과격한 내용이 된다고 말한거구요.
    소위 말하는 불법 다운로드가 그래서 잘하는 짓이라고 말할 생각은 아니지만, Fact까지 미묘하게 왜곡해가면서 대중들에게
    오해를 이용해서 불법 사이트 나쁘다, 불법 다운로드 나쁘다, 하는게 옳을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지금도 이 모양인데 더 하자구요? 어.... 왜 벽을 벽돌로 안세우고 실리콘 코킹으로 세울려고 하시는겁니까?
    실리콘 코킹은 아무리 발라도 벽이 되지도 않고, 더 실리콘가지고 벽 만들려고 하고, 더 이걸 인식 개선으로 해결하겠다고
    여론전 펴면 부작용과 현실왜곡필드는 커지겠죠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8.11.30 15:49
    아뇨. 전 개인이 할수 있는 건 하고 거기에 청염님이 말하시는 거 까지 할수있면 좋겠습니다.
    둘 중 하나만 하자가 아니라 둘다 병행하자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의식개선도 필요하다지 뭘 제외하자는게 아닙니다
  • ?
    포인트 팡팡! 2018.11.30 15:49
    설아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청염 2018.11.30 16:07
    저는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하자는게 먼저고,
    의식 개선은 그 차후에 해야해요

    근데 설아님이 보실때는 동시에 진행하자고 주장하지만,
    제가 볼때는 의식개선은 나중에 해야하고,
    현실은 동시에는 커녕 의식개선이 제도나 집행보다 하기 쉽다고 복돌이 욕하는게 앞서고 있어요.

    이러면 뭐가 문제냐구요?
    최악의 경우, 나중에 개선되는 법령이나 제도, 집행이 이 현실 왜곡장에 휩쌓인 여론의 영향을 받습니다.
    아니, 최악의 경우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진짜 그놈의 의식개선 더 하자고 여론이 커지면
    이 시나리오는 제가 볼때 충분히 현실성 있습니다.

    그런 예시가 있죠, 무단횡단이라고... 무단횡단이 불법이 되게 된 사례를 보면 아주 재미있어요.
    예전에 나무위키에서 무단횡단 문서에 사람들이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무슨 부모 원수취급하듯 까대길래 제가 무단횡단이 불법이 되게 된 계기를 올린적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죠

    https://namu.wiki/w/무단횡단#s-5

    이 부분입니다. 지금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 profile
    청염 2018.11.30 18:29
    이 부분 말하는겁니다

    ——

    무단횡단에 선진국의 인식이 국내와 크게 다른 이유는 무단횡단의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다. 본래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보행자에게 도로를 걸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15]. 정확하게는 도로는 보행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무단횡단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미국의 자동차회사는 어떤 도로는 보행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동차들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도록 인식을 바꾸어야 자동차 판매량이 늘 것이라고 보았고, 막대한 양의 로비를 통해서 보행자들이 지정된 곳이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는 것을 불법 행위가 되도록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초기의 시도는 보행자들의 막대한 반대에 막혀서 실패했다.

    그 이후 자동차 회사들은 사회적 인식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고 보고 여러가지 캠페인을 벌였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단횡단을 의미하는 영단어 Jaywalking이란 표현을 개발하고 퍼트린 것이다. Jaywalking에서 Jay는 "멍청한 짓" 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즉, 직역하면 '멍청하게 걷는 짓'이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여러 캠페인을 통해서 지정된 곳이 아닌 곳에서 차도를 횡단하는 행위를 "멍청한 짓"으로 격하시키는것을 통해 도로횡단이 사회적으로 비도덕적인 행위가 되도록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차도 횡단을 문제가 있는 행위라고 인식시키고 나서야 자동차 회사가 로비를 통해서 통과시키고자 하는 법안은 통과되었다. 즉, 무단횡단이 비도덕적이며, 불법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게 된 지금의 인식은 자동차회사가 명백하게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다.

    결국 무단횡단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인식의 차이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 등 지역마다 판이하게 다르다. 어떤 나라에서는 지금도 "사유지가 아닌 이상 어디라도 내가 걸어갈 권리가 있는 게 당연하다. 그게 왜 "무단"횡단이지? 도로가 사유지인가? 그리고 차도는 내가 낸 세금으로 깐 도로지. 근데 내 세금으로 깐 도로에 내가 못 걸어간다고? 내가 낸 세금으로 내가 자유롭게 걸어갈 수 있는 장소를 줄이네?" 라고 정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이 문단을 작성할때 제가 참고한 출처는
    https://www.citylab.com/transportation/2012/04/invention-jaywalking/1837/
    여기고,

    가보면 버지니아 대학의 보조 교수가 출판한 책
    https://www.amazon.com/Fighting-Traffic-American-Inside-Technology/dp/0262141000
    여기의 내용이나 다른 미국의 많은 기사들을 인용한 기사이니, 신뢰성 없는 카더라는 아닙니다.

    지금 이거랑 매우 흡사해보이지 않나요?

    불법 사이트, 불법 다운로드라는 미묘하게 팩트를 비트는 언어를 통해서
    좋게 말해서 “의식개선” 나쁘게 말해서 “여론부터 세뇌시키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현상을 일으킬지에 대한 결과물이요.

    이게 벽부터 안만들고 실리콘 코킹질 먼저하는 댓가입니다.
    벽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이 현상을 못 막구요.
    그렇다고 실리콘가지고 벽을 만들려고 극단적인 떡칠을 해버리면 문제 투성이가 되는겁니다.

    무단횡단처럼 백년뒤에 사람들이 “당시에 한국에서는 저작권자들이 불법 업로드 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행위를 불법이 아님에도 불법 다운로드라고 부르는 여론전을 통해서 인식을 몇년에 걸쳐 불법적인것으로 바꾼뒤에 법령을 재정비해서 다운로드까지 불법으로 만들었단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다운로드가 불법인거지.” 하고 회자되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 profile
    청염 2018.11.30 19:17
    지금 이 화제의 마루마루가 왜 와장창 까이는지 아십니까? 마루마루가 악명을 떨치게된 계기는 나무위키에서 그 항목에다가 와장창 까댔기 때문입니다. 이거 그나마 적극적으로 중화시킨게 저구요. 근데 왜 욕을 먹었냐면, 루리웹이랑 네이버 블로그등에서 비공개로 만화 번역한거 마루마루가 불펌해갔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이를 박박 갈다가, 번역자들과 그 번역물 봐서 루리웹이랑 네덕질하던 유저들이 나무위키가서 마루마루 욕을 와장창써놓은거죠. 바꿔말하면, 좀 덜 나쁜놈들(불법으로 만화 번역/업로드한건 네이버 블로거나 루리웹도 마찬가지기때문)이 더 나쁜놈을 가루처럼 까버린겁니다. 이게 그 당시에 마루마루 항목 내용에서 한참동안 루리웹과 네이버 번역자들은 그나마 양심있는 선량한 피해자 약간만 번역하면 불법 아니라서 큰 문제없는 선량한 사람들이었는데 마루마루가 얘들 물먹였다는걸 중심논리로 한참동안 등록되어있었고, 이 시점을 계기로 와장창 유명해지면서 욕먹었는데...

    겨 묻은개가 똥묻은개 나무라는 주제, 겨묻은 개는 지들 집인 루리웹이나 똥묻은개 집인 마루마루도 아닌 남의 집인 나무위키에서 멀쩡히 이득만 취하고 기분좋기 돌아가는 꼴을 보다가 배알이 뒤집혀서 그나마 제가 나서서 토론하고 투닥투닥하면서 뜯어고쳤죠.

    지금도 루리웹 등지에 가면 복돌이 까기에 급급한 여론이 있습니다. 근데 웃긴건 그 루리웹이 마루마루를 와장창 이용하는걸로 통계까지 있을정도죠. 복돌이가 가식적으로 난 복돌이 아닌척하면서 복돌이를 까대고, 이렇게 익명성을 이용해서 복돌이라는 점을 숨기고 그래서 더더욱 무슨 부모죽인 원수마냥까는 꼴을 너무 많이 봐왔네요.

    루리웹뿐만 아닙니다, 한국내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제가 알기로 2015년 기준으로 깔린 unlicensed 소프트웨어의 비중은 35퍼센트 가량 입니다. 당시 기준으로 세계 평균은 39퍼센트니까 우리나라가 딱히 더 심한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이게 복돌이의 비중이 아니라는겁니다.

    우리는 물건 하나만이라도 훔친 사람을 도둑이라고 부르죠?

    근데 사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만 있을때 복돌이의 비중이 35퍼센트라는겁니다. 근데 복돌이 A가 있다고 치죠. 이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쓰겠습니까? 당연히 일부는 불법 복제 하고싶어도 못구해서 정품 쓰는 경우도 있고, 조립컴 살때 알게모르게 깔려오는 불법 복제도 있을테고 그럴테죠, 만약 복돌이의 정의를 소프트웨어나 각종 디지털 컨텐츠 단 하나만이라도 제값 안내고 쓴다고 해석할 경우, 이 수치는 35퍼가 아니라 비교도 안될정도로 치솟는다고 봐야할겁니다. 얼마만큼인지는 모르죠. 다만 1년간 기준으로 잡아도 제가 볼때 80퍼센트 밑이라고 보면 지극히 낙관적으로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관련 통계인데, 여기에 한국에서 위에서 말한 부모님이나 사회적 시선때문에 더더욱 복돌이 비중이 높아도 이상하지 않은 게임이나 만화는 어떻겠습니까? 이것보다 더 심한곳 있어요. 19금 쪽요. 한국에서 야동은 대부분 합법아닌것도 다 아시죠? 노모는 죄 불법 아닌가요?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면 진정한 의미로 복돌이에서 떳떳한 사람은 인터넷에서 아주, 아주 드물다고 봐야합니다. 같은 복돌이끼리 냉정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난 복돌이야, 하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떳떳하지 않은 행위야” 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다른 복돌이들끼리 그래도 온건하게 불법 복제 줄여나가자고 말하면 그게 바람직한 자세죠.

    복돌이 비중이 높아서 개탄하고, 복돌이 욕하는 사람들중 떳떳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 눈에는 자기들이 떳떳하지 않으니 찔리니 더더욱 복돌이한테 세게 돌 던지는걸로 보여요. 웃긴일이죠. 그리고 이렇게 굴러가니까 무단횡단 욕하듯 복돌이만 와장창 욕하는 여론은 더 커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여론이 굴러가는 마당에 복돌이 욕하는게 부작용이 없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심지어 제 눈엔 어떻게 보이냐면요, 복돌이라고 스스로 잘못을 쿨하게 인정한 사람들이, 복돌이이지만 쿨하게 인정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욕을 먹는걸로 보여요. 여긴 이제 겨묻은 개가 똥묻은개 나무라는 격이 아니구요.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으로 보여요. 정말 드문 클린한 복돌이 아닌 사람도 있을순 있겠지만, 통계랑 주변 정황과 상식을 대입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대부분 이게 현실일겁니다. 어이가 없죠. 황당한거죠.

    이런 말하면 나오는 말이 뭔지 아세요? 익명성과 무죄추정원칙입니다. 그냥 지 입으로 거짓말하긴 약간 거부감이 있다고 난 복돌짓 한적 없다고 말도 못하고 증거 있냐는 식의 반응이나, 무죄추정의 원칙은 지켜져야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 반응은 제 귀엔 “나도 복돌짓 했지만 인정하긴 싫어” 로 들리죠.

    https://gigglehd.com/gg/soft/3786410
    그리고 이 글 댓글에서도 말했다시피 불법 복제란 공룡기업의 시장 독점과 얽힌 복잡한 문제이고, 여기에 한국 특유의 사회적 시선과 탁월한 인터넷속도, 인터넷의 익명성, 국경이 없다는 변수까지 들어가면 더 복잡해집니다. 이런 문제를단순하게 “복돌이가 나빠”로 땡치는게 말이 됩니까? 완전 여론의 희생양아닙니까?


    복돌짓이 잘하는 짓이 아니란건 분명하지만, 복돌짓 했으면 솔직하게 까고 인정한뒤, 냉정하게, 실타래 하나하나를 풀어가듯 접근하고, 잘못이 전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가고, 이걸 종합적으로 어떻게 개선할지를 냉정하게 봐야할 문제 아닙니까? 순서 없이 그냥 냅다 불법 복제는 나빠, 그러니 그게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은 개떡이야. 이런 결론을 내는게 바람직해보인다고 주장하신다면... 그냥 전 동의 못해요.

    복돌이 까는 여론은 지나치게 과열되어있으며, 복돌이는 그들 자신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인터넷의 특수성과, 독점 기업이 플랫폼 경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복돌이 안 잡는 점도 있고, 사회적인 분위기와 인터넷 환경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맞물려서 현재 복돌이가 우글거고,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인게 현실인데, 다른 문제들은 안 고치고 일단 복돌이부터 잘못이라서 인식만 개선해야한다는 관점은 동의하지도 않고,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심각할거라고 봅니다.
  • ?
    유에      본컴 : 7950X 3D, RTX4090 서브컴 : 7700k, 1080TI 2018.11.30 09:12
    항상 그렇지만 돈주고 보는게 맞는데 저러는건 좀... 대신 정발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
    wisewolf 2018.11.30 09:12
    시장이 작으니 국내 생산도 안되고 정발도 안되는게 문제죠.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8.11.30 09:19
    엑셀사가 정발 자비좀... 디지털 서적으로라도 정발해 주세요.
  • profile
    title: 흑우우주코어      Fact Bomber 2018.11.30 10:19
    만화나 애니 모두 국내에서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으니까 정발도 가뜩이나 잘 안하는데 마루마루로 인해서 사서 볼 필요가 없으니 시장이 축소되어 인기작품 제외하고 더욱 더 정발 안하게 된 게 현 상황이죠. 결국 사람들의 자업자득..... 마루마루를 옹호할 게 아니라 자신들의 행동에 반성해야지 뭔 정부욕을 하나 ㅋㅋ
  • ?
    humangrim 2018.11.30 10:25
    정발이 되면 되는대로 걱정이 더 커지는게 현실이라 가타부타 딱 잘라서 얘기하긴힘드네요 정발을 해놓고 판매량안나오니 중단되서 손도 못대는게 한두개가 아니고 극소수의 인기작을 제외하면 모든 정발작이 출판사에서 런해버려서 차라리 정발하지말아라 하고 비는게 진짜 속마음이라서
  • ?
    humangrim 2018.11.30 10:32
    웹툰처럼 플랫폼 접근도 쉽게 회차별로 쪼개서 한편에 ~~~~원 이런식으로 빨리 빨리 나온다면 좋겠는데 출판계약도 복잡할테고 출판사들이 미치지않고서야 통합플랫폼을 만들진않을테니 결국 이게 된다해도 사용자들이 불편해서 외면할거라 작은시장을 가진 나라는 그냥 포기하고 이럴거면 차라리 정발하지마라 하고 비는게 그렇게 이상한상황이 아닙니다 저작권도 일단 내주고 그런말을 해야지 발행권 가지고만있고 빤스런한 마이너작품들보면 그냥 뒷골이 땡겨요
  • profile
    츠쿠모땅        2018.11.30 11:42
    불법으로 볼 방법이 아예 없어야 사서 볼거라 생각하는거에요
  • profile
    이루파 2018.11.30 12:37
    애초에 '만화 = 해로운 것' 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한때 나라에서 대대적으로 불법으로 지정한 적도 있었던지라..
    (지금은 게임시장이 저 길을 밟고있지요)
    저작권 개념을 떠나서 주변 사람들의 인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인싸니 아싸니 하며 오지랖 떠는 인간들이 워낙 많다보니....
  • profile
    title: 야행성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8.11.30 13:56
    아쿠시스 교도가 저기 있었군요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8.11.30 14:08
    일본에서는 D아니메 스토어가 월정액 400엔(소비세 별도)이라서 가격 부담이 진짜 적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그 정도 가격의 서비스는 없는 것 같아요.
  • profile
    야메떼 2018.11.30 14:15
    근데 지금 출판업계가 거이 고사직전이라서....돈되는 유명작품이나 들여주지..
    마이너 작품은 안중에도 없거든요.
    그러니 보고싶어도 정식루트 자체가 없는 작품들이 수두룩하다는게......
    그리고 도서정가제가 출판계를 살린게 아니라 출판계를 고사시긴 주범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더 안사서 보게되는..
  • ?
    퀘윈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8.11.30 14:54
    정발되면 사는 형님도 정발 안된건 마루마루 쓰더라구요
  • profile
    쿨피스엔조이      그아아아아앗!! 2018.12.01 02:12
    저는 네이버 북스를 잘 쓰고 있어서 몰랐네요. 결제가 편해서 나도 모르게 긁게 되어서..
    또 개떡같은 번역보단 아무래도 정발본이 읽기가 편하더라구요.
  • ?
    연금술사 2018.12.01 19:28
    왓챠플레이, 넷플릭스 나오고 나서는 토렌트 안쓴지가 좀 됐습니다.
    굳이 불법인줄 알면서 토렌트를 쓰는 이유는 정식 제휴 플랫폼들 화질이 아주 개떡같았기 때문이고,
    이 이유로 안쓰신분 엄청 많았죠. 요즘은 아주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결제라던지 가격, 여러가지에서 아직도 불편합니다.
    만화도 학산이나 대원같은 국내 정발사에서 일본 만화 출판사에 레진같은 플랫폼 내놓자고 권해봐도
    일본쪽에서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내놓질 못했죠. 그덕에 마루마루가 아주 잘 먹고 잘 살았죠 -_-a...
  • profile
    부녀자 2018.12.02 19:53
    흐음...? 일본어를 배우면 되잖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02 20:03
    만화와 애니를 보되 자막이나 번역 달린 걸 보면 "이 팔의 붕대는 풀 수 없다. 흑염룡이 날뛰고 말아서 말이지."는 1초만에 일본어로 튀어나오지만 "난바역에서 신사이바시역으로 가려면 어떤 전철을 타야 합니까?"는 번역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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