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근 10년만에 보는 친구가 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어찌어찌 건너 아는 친구 몇명까지 연락닿아 모이게 되서...
얘기보따리 풀면 새벽까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강남에서 빨리 밥먹고 차끌어서 새벽 늦게까지 하거나 24시간 돌리는 카페로 자리를 옮기려 합니다. 막차기다리지말고 늦게까지 놀다 제가 다 집에 데려다주려고요.
가장 먼저 떨궈줄 친구가 불광쪽이라서 가까운 곳인 여의도-망원 사이 한강근처를 알아보고 있는데 구글링해서 나오는 곳은 다 개인카페라 11시 전에 다 끝나거나 도심 한복판에 조그맣게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아니면 거리가 지나치게 멀어지는 남양주쪽밖에 없더군요.
알고계신 아지트가 있다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ㅜ
몇 분이나 오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모텔 방 하나 잡으시거나 파티룸 대여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