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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못하는 건 이해되는데, 재미있는 발표수업을 싫어하네요?
어려운 문제를 암산으로 풀어서 답만 적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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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6.13 06:37
[볼거리] 물리학의 꿈을 접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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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아
2021.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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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
2021.06.13 12:28
전공수업은 강의와 실습이 거의 전부군요. -
그 교수의 눈높이가 딱 그정도였다는 뜻이 되겠네요(....) -
임시닉네임
2021.06.13 12:29
그렇겠죠 아마도?
-
DoTheJihun 2021.06.13 10:26
발표수업이 매주 있으면 그건 지옥입니다....
당해보면 아실껍니다... 거기에 발표가 팀플이다? (절레절레) -
임시닉네임
2021.06.13 12:28
팀 발표는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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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사람들이 행동이 얼빵하고 한박자 느려보인다는게 진짜로 멍청해서 그런게 아니고 머리가 좋은만큼 남들이 반사적으로 나올 행동도 일일이 다 생각을 해서 나오다보니 많이들 오해를 사는거죠.
-
임시닉네임
2021.06.13 12:29
그걸 일일이 생각할 정도로 머리를 돌릴 수가 있는 것이군요.
-
어라 되는거 아니였나요 -
임시닉네임
2021.06.14 00:49
행동 하나하나를 일일이 생각은 못 합니다... 적어도 저는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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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성이 그런 인성이군요 종종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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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
2021.06.13 12:29
종종 보인다니, 아주 없을 법한 이야기는 아닌가 봅니다.
-
2차 미방 어려운 문제는 하나 푸는데만 넉넉히 10~20분은 잡고 푸는데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다르네요 -
임시닉네임
2021.06.13 12:31
정보 감사합니다. 수십 분 걸리는 문제를 암산을 할 정도면 얼마나 똑똑할까요.
-
?
전자기학시간에 발표라.....
지옥이 따로 없겠군요.
제가 배웠던 교수님이 우리나라에서 전자기학으로 학위 받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수님이었어서.... -
임시닉네임
2021.06.13 12:31
실력 보정을 해 주시면 몰라도, 없으면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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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르치는 것과 잘 아는 것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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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닉네임
2021.06.14 00:50
맞습니다. 설명하는 방법은 따로 배워야 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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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지는 모르지만...
김태희에게 과외 받은 썰이라고 김태희가 "이거 왜 몰라?" 라고 안쓰럽게 물어보니 죽고싶어졌더란 이야기랑 비슷한 것인가 보네요. -
임시닉네임
2021.06.14 00:51
찾아봤더니 지금 기준 의대생 급이네요.
서로 이해가 안 되어 발생하는 상황이겠죠. -
?
제프 베조스가 전공을 물리학에서 컴퓨터 공학으로 바꾼 얘기와 비슷하네요.
세시간동안 풀어도 안 풀리던 문제를 옆방 친구(아마 인도인)에게 보여줬더니
바로 암산으로 풀어버리는 걸 보고 전공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
임시닉네임
2021.06.14 00:51
그 사람도 비슷한 과정을 밟아 전공을 바꾸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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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천재인 줄 아나 봐...)
앵간해서 교양수업이 아닌 이상 발표를 잘 안해요... 전공은 그냥 교수님 설명만 주구장창 듣고 실습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