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참가 목적은 딱 하나였습니다.
드디어 소문만 무성하시던 페리아 연대기의 실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일단 시연은 두가지 일반시연과 지형창조 시연.
둘다 하기엔 시연줄이 미친듯이 길었기때문에.....
전 일반 시연만 해보았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괜찮았습니다. 마비노기의 업그레이드판입니다. 좀더 부드러워지고 더 파스텔톤의 느낌.
캐릭터 커터마이징은 자신의 최애캐 창조가 가능한 정도의 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전 미쿠를 시도하니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커터마이징이 가능했습니다.
실플레이는 아직 클라이언트가 데모수준이라서 좀 느리단 느낌이 있었습니다.
플레이가 음....rpg이긴 한데 어드벤처의 느낌이 꽤나옵니다.
소환수를 불러서 돌위에 올려야지 다음 스테이지가 나온다던가..이런식....
소환수소환은 카드를 눌러서 소환하고 책에서 얼마나 카드를실장하느냐에 따라 전투 상황이 많이 달라질듯 싶더군요.
하지만 플레이어의 캐릭의 전투 시점이 매우좋지 않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논타켓팅인데 방황전환도 쉽지않고 꽤 어렵습니다....
정식버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대로라면 꽤나 고생일듯 싶습니다.
플레이해보니 어느정도 개발이 거이 끝나가는듯 싶습니다.
지형창조 시현은 못해봣지만....
영상으로 확인된걸론 코딩방식은 아닌듯 싶습니다.
3D설계 프로그램같이 툴이 존재하고 그걸로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축소된듯한 기분입니다만 범용성을 따지면 어쩔수 없겠지요.
생각보다 페리아연대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넥슨 부스중에서도 엄청난 대기시간을 요구하는 부스중 하나더군요.
전 거이 2시간을 기다려서 시연을 했습니다....
여성유져들도 상당히 많이 시연을 위해 대기하더군요....
여튼 기다리시는분들 기다릴만 할꺼 같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