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에서 2007년 미스터리라는게 있습니다.
https://namu.wiki/w/2007%EB%85%84%20%ED%95%9C%EA%B5%AD%ED%94%84%EB%A1%9C%EC%95%BC%EA%B5%AC%20%EB%AF%B8%EC%8A%A4%ED%84%B0%EB%A6%AC
이 중 이승화(현 이우민) 3할 사건입니다....
이우민 선수의 통산 성적인데....
07년 시즌을 제외하곤 단 한번도 3할은 넘긴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롯데팬들은 이우민은 노망주라고 합니다.(노장+유망주)
성실한 훈련자세와 리그 탑급의 외야수비실력때문에 대주자 대수비로 주로 출전했던 선수...
그러다 올 시즌이 시작했는데...
같은 선수의 성적표.
....어..!?
심지어 07년보다 홈런도 많.....(올시즌 3개 홈런중 하나는 대 스크전에 9회에 박희수를 상대로 3점홈런으로 동점으로 팀 승리에 기반을 만들었..)
이걸 왜 기억하게 되었냐면 중계방송 볼때마다 이우민이 안타치거나 홈런 치면 캐스터가 자꾸 07년의 이후 10년만에 제 2의 전성기를 불태우는 이우민 선수!!라고 멘트를 합니다....'ㅅ'..!?
올해 야구도 참으로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