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하면 너무 어두워져서 자전거를 타기가 힘들길래 트레이너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전용타이어 안써도 소음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라는 생각으로 오늘 타봤는데
콘크리트벽에 드릴질 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고민에 빠졌네요.
마음같아서는 다이렉트방식으로 가고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전용타이어를 사서 쓰자니 밖에 나갈때마다 타이어를 다시 바꿔야하고 말이죠.
한달에 밖에서 타봤자 1~2번 정도이니 그때그때 타이어와 튜브를 바꿔도 될꺼 같긴 한데 귀찮단 말이죠?
어차피 지금주문하나 내일 주문하나 추석이라 배송 안되는건 똑같으니 내일까지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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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추석 당일이 생일인데 하필 당직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