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시스템 불안정의 원인은 CPU와 메인보드의 환장의 콜라보로 인해
처음엔 CPU를 먼저 교환 받았는데 메인보드도 고장이 났네요? 이런 초기불량은 첨이긴 합니다만..
암튼 그래서 둘다 교환 받고, 오늘에서야 드디어 다시 조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쁜맘에 모던워페어를 돌렸더니 바로 꺼집니다?
HWINFO로 체크하니 계속해서 95도를 찍습니다.
쿨러가 문제인지 알고 쿨러를 재장착 해도 동일해서 찾다보니 원래 크라켄 X73의 펌프 속도가 800~3000RPM이네요
근데 아무리 고부하 상황이라도 1000RPM을 겨우 넘기는걸 보니 뭔가 문제가 있다 싶어서 NZXT CAM을 설치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펌프 속도가 제대로 측정이 됩니다. 2400~2500RPM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지우고 몇 번을 재부팅 해도 HWINFO에서는 계속 펌프 속도가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CPU-Z 벤치를 돌려도 90도 초반으로 온도가 나옵니다.
이게 아이들 상태고요.. 펌프 RPM이 2500RPM정도로 도네요.
CPU-Z 벤치를 돌려도 이젠 91~92도 정도밖에 안찍습니다.
펌프 속도가 1000RPM언저리일때는 95도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군요.
쿨러까지 이렇게 애를 먹일줄은 몰랐습니다 ㄱ-... 펌웨어가 문제였던건지.. 여튼 이제 정상화는 됐고, 1클럭도 안올라갈줄 알았던 삼금치도 기본전압에 일단 5400먹여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IF클럭은 혹시 몰라 2100정도로만 맞춰놨는데(기본값이 1800) 이건 더 올라간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성능향상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구입 한지 2주만에 새컴을 쓰게 되서 감개무량합니다.
OBS로 스트리밍을 해도 이제 CPU로만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관찰 설치 되어야 제 속도가 나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