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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6.10 13:22

poin_:D님 쓷 나눔 후기

Gorgeous https://gigglehd.com/gg/7523974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조회 수 254 댓글 15

20200610_124159.jpg

 

등기우편으로 어제 도착했었지만

대학교 대면수업을 듣고 있던 도비는 오늘에서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쓷 성적표와 쓷 실물이 정전기 방지 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와 2525시간!

 

20200610_124559.jpg

 

ASUS의 라이젠 모바일 1세대 비보북

라이젠 2700U 탑재 모델입니다. 내장그래픽으로 롤도 잘 돌리고 있습니다.

기본 M.2 SATA 256GB인데 용량이 슬슬 부족해졌는데 마침 당첨돼서 행복했습죠.

 

2.5" 슬롯이 1개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 하판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20200610_124744.jpg

 

그리고 하판을 뜯는게 아니라

키보드를 뜯어내는 기이한 방식입니다.

 

카드나 손톱으로 틈을 긁어서 분리합니다.

플라스틱 소재라 조금 힘줘도 괜찮습니다.

 

 

20200610_124808.jpg

 

기판의 모습.

우상단에 2.5" 베이가 바로 보이죠.

고정 나사를 몇 개 풀어주고 쓷을 끼워줍니다.

 

 

20200610_124848.jpg

 

쓷은 요렇게 들어갑니다.

 

옆에 CPU팬은 상단은 키보드로 막혀있고, 하단은 하판으로 막혀있어서 흡기가 안되는 설계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했는지 의문인 노트북입니다.

뭐 90~100도는 안찍으니까 다행이라고 할까요.

 

 

20200610_125055.jpg

 

아무튼 다시...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해주고,

이제 쓷이 잘 인식되는지 확인해봅시다.

 

 

 

 

 

2.PNG

 

새 볼륨으로 119.24GB가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잘 되는군요!

 

 

3.PNG

 

나눔 해주신 poin_:D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잘 쓰겠습니다.



  • profile
    훅크선장 2020.06.10 13:54
    할미새 폴더!!
  • profile
    방송 2020.06.10 14:02
    노트북 메인보드가 매우 거대해 보입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10 14:04
    그래서 맥북 메인보드를 보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 profile
    방송 2020.06.10 14:14
    넓은 메인보드가 키보드 상판과 띄어지게끔 고무 스펀지로 잘 해놨네요.

    제가 2013년도 Asus ZnenBook을 구입했었는데 금속제 키보드 상판에서 올라오는 열 전달은 화상입을 수준으로 정말 심각했습니다.
    하판도 얇은 알루미늄판인데 차라리 저런 플라스틱이 낫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듀얼 쿨러의 소음도 끔찍해서 맥북 에어 11 2014를 들여놓고 즉시 처분을 했었습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10 14:15
    네 확실히 키보드랑 팜레스트에 열이 덜 전달돼서 타이핑할 때 좋더라구요.
    팜레스트가 시원하다고 느낄정도라 좋았습니다.
  • profile
    Precompile 2020.06.10 14:22
    맥북과 젠북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외관과 성능은 어떻게 따라갈 수 있어도 내부는 거의 예술 작품의 경지니까요. 맥북이 발열이 낮지는 않지만 팬 소음이 경이롭게 작죠. ASUS가 쿨링 면에서는 장점이 없는 듯해요. 르누아르 사건이라든지... 젠북은 인민에어 강화판 정도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놈의 $ 때문에...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10 14:24
    돈만 많으면 맥북에 윈도우 깔아서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 profile
    유우나      7460 2020.06.10 14:27
    아 그 발열 심지어 쿨러 수동으로 열 좀 나면 RPM팍팍 올려서 잘쓰게 올려서 세팅해주면 생각보다 꽤 시원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셀프 CPU구이 feat.SMC...(먼산)
  • profile
    방송 2020.06.10 14:28
    샌드브릿지 시절에 나온 3D패널까지 들어간 비싼 LG 노트북은 왼손쪽 밑에 쿼드코어 CPU + 지포스 페르미 GPU + ICH칩이 집중적으로 박혀 있고 상단부분은 탈착씩 배터리에 오른손쪽에는 DVD 라이터가 박혀 있는 물건이고 퀀타 OEM인데 이것을 설계한 회사는 고객들이 외장 키보드와 마우스를 쓴다고 생각하고 만든 느낌입니다.-_-
    더구나 키보드쪽 상판도 맥북처럼 보일려고 얇은 알루미늄판을 깔아놨습니다.-_-
  • profile
    Precompile 2020.06.10 14:44
    헉... 도를 넘었네요. LG 노트북이 그램 때도 별로였지만 당시에는 도저히 못 써먹을 물건이었군요.
  • profile
    방송 2020.06.10 14:57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팬타그래프 키보드인데 전에 쓰던 맥북프로 15 2017의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천사였음을 느낄수 있어요.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두번 입력되는 것을 무시해주는 앱만 깔면 해결되거든요.-_-

    키보드의 키마다 서로 다른 키압과 출렁거림은 두번째 문제이고 너무 약한 내구성에 팬타그래프 구조물이 너무 잘 부러집니다. 지금은 키자판 전체를 뽑아 버리고 외장 키보드와 마우스를 달아서 씁니다.ㅠㅠ

    2008년도에 나왔던 메놈 CPU 시절 LG 노트북은 키보드가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 profile
    Precompile 2020.06.10 14:58
    저도 LG 키보드는 아주 노답이더라고요. 맥북 에어 빌려서 같이 써보니 뭐...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6.10 14:29
    최소 4년을 메인 ssd로 쓴건데 인데 2500 시간 밖에 안되었군요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10 14:31
    굉장히 건강한 쓷이더라구요
    나눔 감사합니다! 날도 더운데 몸조심하세요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20.06.10 16:20
    Asus 쿨링 설계가 요즘 욕을 먹던데.. 전부터 문제가 있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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