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립성 : 저녁밥을 먹고 코드기어스 극장판 1편 사서 틀어서 보면서 조립했습니다. 느긋하게 게이트 정리까지 하면서도 영화 한편 다 보기 전 끝났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 HGAC 리오 때부터 시도한 조립 간편화 설계로 인해 편하네요.
2. 가동성과 기믹 : 팔은 딱 인간의 팔이 접히는 수준으로만 접히고, 다른 건 완전히 접히고 펴지고 어지간한 포즈는 다 잡힙니다. 그리고 곳곳에 3mm 조인트 구멍이 있어서 자유롭게 개조가 됩니다.
3, 크기 : 아주 작습니다. 대략 실제 스캐일로 잡는다면 한 14~16미터급으로 담배갑보다 조금 더 큰 수준입니다. 같은 스케일인데도 사자비와 알토의 크기는 마치 꼬마와 성인의 차이가 납니다.
4. 무장 : 머신건 하나, 아무리 봐도 칼의 손잡이만 때서 너클이라 우기는 무장이 들어있는데, 이 무기도 모듈식이라 얼마든지 업그레이드 내지는 교체를 염두에 둔 모양입니다.
5. 결론 : 30분 만에 조립하기는 무리지만, 난이도는 말 그대로 최하급입니다.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앞으로 부품이나 라인업 전개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평가가 갈릴 것 같습니다.
P.S 싸게 업어온 리오 NPD와 조합해 보면 어떨까 싶지만, 리오는 토요일에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일단 밑작업으로 간단히 카메라 도색만 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