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다니는 뉴라세티는 만 13년이 되었고 지금까지 잘 타서 정이 잔뜩 들었네요..
허나 안 봐야 될 차를 봤는데 바로 BMW 320d였지요.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는 모습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와 그후 118d나 320d를 눈여겨 보았네요.
아는 지인은 포드 몬데오를 타시는데 앞범퍼 수리비 1200만원, 뒷 범퍼 800만원이라는 제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 안되는 가격에 외제차 접근에 저항이 크게 생기더군요. -_-
그래서 후륜 구동에 2000cc 가솔린 차량이 딱 눈에 들어 오는게 기아 스팅어더군요.
기아차 타시는 지인들과 직장 동료분들은 기아차는 절때 사지말라는 당부에 선택의 갈등이 -_-
기아 스팅어 옵션과 현대 제네시스 G70과 저울질에 결정적인 부분 발견... 동일한 가격에 제네시스만 7인치 클리어뷰 LCD 계기판이 있더군요. -_-
몇일전에 보았던 지인의 벤츠 E클래스의 넓은 LCD 계기판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는데 이 사소한 부분이 마음을 움직여서 제네시스 G70을 회사 근처의 대리점에서 계약을 했네요.
요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나온다는데 좀 기다려야 겠군요.ㅋㅋ
제 라세티를 노리시는 지인을 발견하여 좋은 가격에 넘기기로 약속을 했네요.
크게 지르긴 했지만 잘 질렀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독일차 프로모션이 공격적이고 최근에 아우디 회장도 구속되었으니 더욱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