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이제 끝이네요.
입찰 위탁업체가 바뀌거든요
완전 수준이 쓰레기였는데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식당가면 공기밥 시켰을때 주는 쇠밥그릇에 콘푸레이크 조금
계란말이도 아닌것이 이상하게 생긴 계란 지단
콘샐러드
200ml 축협우유
이게 3천원입니다.
그마저도 자율배식이 아니구요
편의점에 파는 컵시리얼에 우유 사고 스위트콘 캔 사도
아마 저거보다는 나을겁니다.
그렇다고 직원들 태도가 좋나? 그것도 아닙니다.
조리원 아주미들 70%가 학생들한테 반말 찍찍하고
양 조절 실패는 너무 일상 다반사라서
오리훈제고기가 나온다더니 말라빠진 김말이 튀김이 나올때도 허다하죠.
그쪽들이 학생들보다는 나이가 훨씬 많지만 우리가 그쪽들 친구는 아니죠...
그리고 조리원들은 학생들 많이 줄서있는거 보고 사람 듣는 앞에서
"X같이 많이 왔네" 이딴 소리나 하기도 합니다
그냥 지들이 식당 운영해서 먹으러 온건데 많이왔다고 투덜대는거나 들어줘야되나 싶네요
오늘은 학식 식권 자판기에서 식권 뽑는데
줄이 평소처럼 길게 있더라구요
딱 내차례가 되서 뽑으려고 하는데 주무관이 저보고 하는 말이
"카드 안돼요."
이 말듣고 진짜 욕나올 뻔했습니다.
카드 안된다는 공지는 본적이 없는데
딱 뽑으려고 하니까 와서 하는 소리가 카드 안된다고 ㅋㅋ
그리고 업체 바뀐다고 해도 아직 지내들이 며칠 더 운영해야되는데
그저 신나서 카드 사업자 등록도 며칠전에 좋다고 끊어버렸나봐요
그냥 때려치워야겠네요.
돈값못하는 쓰레기밥 먹을바에는 그냥 인스턴트 음식 먹는게 낫죠.
이거는 거의 군대 짬밥보다 더 질안좋고 최악인 쓰레기 음식입니다.
하다못해 짬밥도 식단에 적힌대로 나오고 양이 없으면 정량을 줄여서 배식하는데...
오히려 짬밥이 소원수리 쓰면 반영이 더 잘되요.
여기는 건의사항에도 수없이 적혔을거같은데도 답없구요
결정된다더군요.
친인척이거나 뭔가가 오갔다거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