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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6.27 11:23

K리그 중계권료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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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35 댓글 12

지금의 프로 스포츠구단에 있어 주수익이 되는건 '중계권료'이지만 지금 K리그의 중계권료는 연간 약 65억원으로 처참하기 그지없는 수준입니다

 

옆동네 J리그는 아시아쿼터로 동남아 선수를 써서 '중계권을 동남아에도 팔아먹을 수 있다!'고 끊임없이 어필한 끝에 영국 퍼폼사와 1년에 2200억씩 총 10년 계약이라는 로또를 터뜨렸죠

 

중국 슈퍼리그는 1년에 2600억씩 총 5년 계약이지만 여긴 인구수빨 깡패급 내수시장 + 시진핑이 주도하는 축구굴기 등 우리 나라는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 없는 여러 요인이 있으니 패스...

 

근데 이걸 다시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비단 축구의 문제가 아닙니다

 

좁디 좁은 국내 프로 스포츠시장을 독식하다시피한 KBO조차 1년 중계권료 500억이 비싸네 거품이네 소리가 나오는 판국입니다

 

(NPB가 1년 1500억 이상 규모인가로 들었던 것 같군요... 구단별로 직접 방송사와 계약하는 구조라 요미우리랑 한신 몰빵이라지만)

 

이걸 뒤집어보면 K리그의 인기가 올라가봤자 중계권료는 끽해야 1년 400 ~ 500억이 한계이며, 그냥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권 시장이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J리그의 사례처럼 적극적으로 동남아 스타들을 아시아쿼터로 써먹고 이를 빌미로 동남아 시장에 중계권을 팔아먹을 수 있다 어필하는 것도 뭐 이론상으로 되기야 되겠지만 이미 밑밥 차근차근 깔아놓다가 중계권 로또까지 맞은 J리그가 동남아 스타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일 3국 다음으로 경쟁력 있는게 태국의 타이 리그인데 이 타이 리그들의 굵직한 스타들이 이번 시즌 줄줄이 J리그로 갔죠 (차나팁 송크라신, 티라실 당다, 티라쏜 분마탄 - 셋 다 태국 국대 주전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리그 교류 밎 일본 기업 스폰으로 밑밥을 착실히 깔아놨고요

 

뭐 K리그는... 아주 먼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피아퐁 정도 말고는 동남아 선수가 활약한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베트남 국대인 쯔엉이 인천과 강원을 거쳐갔지만 인천에서는 별로 기회를 못 잡았고, 강원에서는 시도 때도 없는 국대 소환과 부상이 겹쳐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베트남으로 돌려보냈죠

 

물론 프로축구연맹의 무능함이 장기적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만 어찌됐건 리그에서 좋은 선수들을 뽑아내려면 리그에 돈이 돌아야 되는데 그 돈을 끌어올 방법이 여의치 않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밀어부칠 수 있는 추진력까지 지닌 인재가 있다면 축구계가 아니라 어딜 앉혀놔도 성공할겁니다

 

 

P.S - 별 상관은 없지만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도 중계권료 관련으로 재밌는 일이 있었죠

여기다 다 적으려면 번잡해지니 꺼라위키로 대체합니다 - https://namu.wiki/w/NASL



  • ?
    금산조 2018.06.27 11:35
    우선 자국수요가 받쳐줘야하는데
    우리나라 내수경제규모를 보면 성장할수있는 한계가 아무래도 현저히 작을수밖에 없죠 스페인처럼 유로경제권에 속한 이득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우선적으로는 국내리그에대한 인기가 있어야 ..
  • profile
    똥습미 2018.06.27 11:38
    국내 리그가 성장해야지 국대 성적도 오를탠데요....
  • ?
    고자되기 2018.06.27 12:04
    국내리그보다는 유소년풀이 중요하겠죠
    .중국은 거대인기리그를 가지고 있지만 국대 성적은 별로고
    아프리카 국가들은 리그는 황폐화되었는데 그럭저럭 하고
    북미와 남미도 자국리그가 대단한 비중을 가지진 않지만 국대는 약체가 아니죠.
    물론 국내리그가 있으면 유소년들이 장래걱정을 덜하고 성장할수는 있겠지만
    k리그충원보다는 어리고 젊은 나이에 유럽리그 진출가능한 인재가 많이 나와야겠죠.
    실제 k리그가 아시아 클럽끼리 하는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j리그팀에 밀리지 않습니다.
    장현수 선수가 일본에서 연봉20억을 받고 '용병'으로 뛰는정도니까요
  • profile
    레라 2018.06.27 13:29
    리그가 살아남아야 유소년 풀이 늘어납니다.

    보통 비교하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같이 선수 해외로 수출하는 리그들도 자국 리그는 어느정도 뿌리가 견뎌주니 그게 가능한거구요.
    그리고 잘못된 예를 들었는데 북미와 남미 자국리그 대단한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리그를 빼고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를 보면 중남미 각 리그의 대표 클럽들이 얼마나 피튀기게 우승할려고 난리인데요. 그런 리그에서 번쩍이는 기량을 보여주고 살아남은 선수들이 스카웃되서 유럽으로 진출하는거에요.
    그리고 북미 MLS도 현제 축구판에서 가장 뜨겁게 자본이 몰려들고 크고있는 리그구요,

    아프리카처럼 리그를 운영할수 없고 특유의 피지컬과 기술로 클수밖에 없는 조건이 아닌이상 각 나라마다 자국 리그 키울려고 노력하는게 현실입니다.
    J리그가 무서운게 그 점을 알고 동남아 리그에 투자와 기술 지원들을 해서 J리그가 그 국가 선수들의 꿈의 리그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J리그 중계권 판매처럼 대박을 터트리는 결과를 슬슬 보고있습니다.

    국내리그가 중요하지 않다라는 소리는 정말 어리석은 소리입니다.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둘 다 원활하게 유지가 되어 초반에 축구라는 환경을 접할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져야하고, 그 환경에서 젊은 나이에 유럽리그 진출가능한 인재가 나올수있게 키울수 있는 환경을 더 만들수 있게 노력하는게 정답이죠.
    그리고 해외로 진출이 어렵더라도 자국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유입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거구요.

    가까운 예로 남자농구만 보더라도 지금 리그가 줄어들면서 유소년 풀도 같이 줄어들은 모습이고 남자배구는 아예 소멸상태급이에요.

    문제는 그걸 운영하는 윗 대가리들이.. 진짜 절망적이라는 겁니다.
    지들 뱃속 챙기기에 급급해서 리그와 환경 둘다 죽이고있어요.
  • ?
    금산조 2018.06.27 12:52
    스포츠라는게 태생부터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자라는건데 축구라는 종목에 대한 관심제고없이 시스템만으로 성장시킨다는건 어불성설이죠...
  • ?
    고자되기 2018.06.27 11:45
    65억도 거품이고 실제로는 방영권 사달라고 방송사에 리베이트를 주고 있죠 프로축구연맹이건 축구협회건 현대가 자금이 빠지면 바로 위기에 빠질수밖에 없는 구조...
  • profile
    야메떼 2018.06.27 12:04
    이제 우리나라도 해외 리그에서 황혼기에 있는 유명선수를 좀 적극적으로 모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너무 용병에 대해 짜게 노는거 같습니다.
    뭐 자국 선수를 지키는게 우선이라지만..일단 국내 수비수들의 실력 상향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그런스타선수들이 영입되면 국민들의 관심이 좀더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 profile
    20대미소년 2018.06.27 12:48
    K리그를 아무도 안보는데...
    동남아 선수 유입하면 K리그 볼까요? ㅎㅎ....

    국민들 자체가 이벤트성 관심만 보이고 진득한 관심은 없잖아요?
    안경선배 영미영미 한때 난리도 아니었지만 겨울 지나갔으니 이제 아무도 동계스포츠에 관심 안가지듯

    지금이야 월드컵 기간이니 국대가 어쩌구 축구리그가 어쩌구 하지만..
    월드컵 끝나고 나면 누가 K리그 보러는 가나요?

    시청률이 형편없으니 방영권도 헐값이 될 수 밖에 없는거구요.

    동남아 선수 끌어들일 생각보다는 있는선수나 중국에 안뺏길 생각을 해야하는데
    중국에서 퍼붓는 돈을 보면 제가 축구선수라도 중국에서 수십억주면 바로 비행기 타겠습니다.
  • profile
    반다크홈      I'm a Performance Artist 2018.06.27 12:58
    본문 어디에 동남아 선수 영입이 내수 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라고 써놨나요 ;;
    어차피 국내 인기는 답 안 보이는거 저런 방식으로 동남아쪽 개척이라도 해야 한다는거죠
    (뭐 작년에 주먹구구식으로 성사시켜서 욕 한 사발 얻어먹었던 베트남 원정 올스타전이 저런 맥락이긴 했습니다만)
    중국에서 돈 퍼주는 것도 옛날 얘기고 걔네도 자국 선수들 경쟁력에 문제 있다는거 깨달아서 아시아쿼터를 폐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돈 벌러 갔던 선수들 죄다 경기 못 나오고 비실거리다가 다시 다른 리그로 떠났죠
    권경원처럼 진짜 실력으로 살아남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 profile
    레라 2018.06.27 13:04
    솔찍히 지금 꼴을 보면 축구가 먼저 사멸하고 야구도 곧 따라갈것 같네요.
    이미 배구나 농구보면 유스쪽은 잡초 수준으로 전락한 상태고.. 프로리그도 그들만의 동호회 수준으로 전락했죠.

    정몽규가 축협 수장이 되면서 파벌라인이 해처먹으면서
    (물론 정몽준 때도 그랬습니다만 이때는 파벌 자체가 그나마 행정력도 높았고 똑똑했어요.)
    K리그.. 아니 한국 축구는 암흑기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정몽규 자신의 업적질에만 몰빵하는 바람에 유소년정책이나 해외행정력들은 나락으로 떨어진건 축구팬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고..
    더불어 리그도 강등제 만든것 빼곤 마케팅이나 판권같은건 처참한 수준으로 몰락했죠.
    그마나 정치인이나 구단별로 반짝한 마케팅이 있었지만 그것도 성냥에 불붙인 수준이였고.

    K리그 따윈 아무도 안보는데 라고 조롱받는게 현실인데 몇년 뒤면 월드컵도 남의 나라 진출하는거나 보고 있을겁니다.
    투자, 지원, 실력 다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월드컵 기대를 하는게 도둑놈 심보죠.
    심지어 중국, 동남아 국가들도 미친듯이 투자하고 실력키우는게 현 시대인데.

    아 물론 야구도 지금은 흥행중이지만 물밑 꼴을 보면 여기도 만만찮게 썩어있죠..ㄲㄲ
  • profile
    니야 2018.06.27 13:38
    야구는 언론들이 겁나 밀어주니 그리 되는거죠. 돈이 되니 저렇게 올라가는거죠. 축구는 야구하고 경쟁해야하는데 답이 없어요. 그나마 쯔엉으로 어느정도는 경쟁력이 보였지만 현실은 동남아쪽은 선수들 몸값 비싸서 데려와도 잘해도 벤치멤버?2군정도에서 왔다갔다 할걸요. 그만큼 k리그가 좀 많이 빡세요.동남아 국대선수? 몸값 날아다녀요.
  • profile
    벨드록 2018.06.27 16:41
    스포츠 리그 가 발전하려면 사람들이 여가 생활을 할 시간이 나야 합니다.
    특히나 유소년 청소년 시절에 이런 스포츠를 많이 즐겨야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이 다시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되고...... 하는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집-직장 오가고 주말은 퍼져있는게 현실이고.......
    학생들은 스포츠 같은 여가 생활을 즐기기는 커녕 집-학교를 오가며 공부 기계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죠.

    그러니 자국 리그가 활성화 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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