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사려고 중고시장을 돌아본 지 어언 3일 째, 쓸만한 폰은 하나도 안 보이고 꼭 어딘가 찍힘이나 흠집이 다 있어요. 아니면 수상한업자들이 팔던가.
이럴 거면 가지고 있는 갤럭시 S7 두개를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그 샤오미 Mi A2 나오면 그걸 사는 게 낫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모두 중고폰 업자 기준 A급이니 잘 팔리겠죠.
왜 좋은 폰에는 꼭 하우징하는 중고폰 업자가 끼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폰은 꼭 문재가 생겨서 거릅니다. 중고폰은 이래서 사는 게 피곤하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