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서 호텔에서 잠을 자고 오는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일본계 호텔에 정작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거의 소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가득 찼더군요. 뭐랄까, 서울이 참 국제도시가 된 느낌입니다.

 

조식 메뉴는 일본과 똑같은데 한국이라고 한국식의 나물무침과 두부와 볶음김치가 추가되었네요.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한국 백반이나 가정식 같아요. 확실히 밥, 된장국, 계란말이, 소시지 같은 건 한국에서도 먹으니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