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식 아반떼 HD 타고 있습니다. 원랜 부모님 차였지만 지금은 사실상 제것처럼 굴립니다.
후방센서에만 의존하면서 운전하다가 재작년쯤부터 네비를 바꾸면서 후방모니터까지 달았는데
이제는 이거 안 켜면 주차를 못할 거 같아요.....
다음에 차 사면 그냥 아싸리 깡통이나 사야겠습니다. 물론 후방모니터나 센서는 다 달려 있어야 하구요.
괜히 편의사양 덕지덕지 붙였다간 다다음에 살 때는 더더욱 선택지가 좁아질 거 같네요.
전동 메모리시트나 선루프나 열선이나 파워윈도우나 자동 트렁크 같은 건 걍 꿈에도 꾸지 말아야 할듯.
종종 없는차 운전할때는 불편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감 안 잊을려고 너무 의존하지는 않도록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