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 어렸을 때 제 방이 생기고나서, 내가 잠든사이에 타인이 들어오는게 싫어서 문을 항상 잠그고 잤거든요.
물론 지금도요
방문만 덜컥 해도 번쩍 눈 뜨긴하긴합니다.
오늘 회사에서 요즘 자는데 에어컨을 켜야 한다 어쩐다 주제로 떠들다가 문잠그고 잔다고 했다가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됐네요 ㅎ
다덜 방문 잠그지 않고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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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6.15 23:07
밤에 코 잘 때 방문 안 잠그시나요?
-
포인
2021.06.15 23:10
코콜이 때문에 문 닫고 잔적은 있어도..잠군적은 없었네요 -
역시 낮에 동료들의 그 반응은 그럴만 했군요 ㅎㅎ -
강아지 키우면 문을 못잠구게 되더라구요 -
잠그고 자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일반 가옥에서 20대때 혼자 세들어 살던 자취방조차 여름에는 문 활짝 열고 자는데 두번정도 누군가가 살금 살금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에 일어나기 귀찮아 큰 소리로 호통을 쳐서 쫒아 보낸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인간의 귀의 능력이 대단함도 느꼈고요. -
코알라
2021.06.15 23:15
인간의 육감이라는게 참 대단한것 같아요 -
아마도 생존 본능같아요.ㅎㅎ
-
안잠그고 그냥 혼자 살아요 (편안) -
코알라
2021.06.15 23:14
평소 문을 닫고 자는 경향이 잏지만 문을 잠그지는 않습니다. 방 하나만 빌리거나 방2개에 화장실 같이 쓰는 이런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잠그고 잡니다
-
임시닉네임
2021.06.15 23:15
안 잠급니다. 곧 있으면 열고 잘 것 같습니다. -
?
방문은 닫는데 잠그는거 까지는 안하네요. 부모님께 얹혀살고 있어서;;
-
부모님과 함께 살기에 방 문은 어쩔수 없이 닫지는 못하고 약간만 열고 잡니다. -
가네샤
2021.06.15 23:21
가족끼리 있을때는 문을 닫기만 하고, 단체생활을 할때는 잠그는편입니다.
제일 좋은건 혼자 살면 편해요. -
혼자 살 땐 창문도 싹 잠그고 잤는걸요..ㅠㅠ
-
비상사태를 대비해 잠그지는 않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군요. 잠귀가 예민하신가보네요. -
네, 늘 귀마개 끼고 잡니다 ㅠㅠ
-
10년 전의 저라면 이 글에 '오늘 밤, 당신이 깊게 잠들었을 때 찾아가겠습니다' 같은 리플을 달았을텐데 이젠 민망해서 못 쓰겠네요.
여행 가선 무조건 잠그는데 집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뻔하니.. -
찾아오셔도 소용없습니다 잠겨있습니다 ㅎㅎ
대충 안돼 돌아가 짤
제가 신경과민인가봐유 -
까르르
2021.06.16 00:03
천사소녀 네티 ㅋㅋ -
친한 가족끼리면 안잠그는데 혼자라면 무서워서 잠궈버립니다 -
현관문만 잘 잠그고 자요. -
방문 구조상 잠그고 싶어도 잠글 수 없습니다. 잠그면 제가 못 나가요. -
가족과 같이 살아서 문을 닫기만 합니다. 혼자 살게되면 원룸일테니 현관문을 몇단으로 잠궈버리겠지만요. -
제가 부모님께 얹혀 사는데도 문을 잠그고 잡니다.
잠잘때 신경 거칠어지는 편이라 누가 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깹니다. -
책읽는달팽
2021.06.16 00:02
잠그진 않네요... 대신 여름에도 닫고 잡니다. 뭔가 생존본능? 불안한 느낌이 들어요... -
Onebean
2021.06.16 00:14
집에서는 화장실문빼고는 잠그질 않네요. -
?
문은 닫지만 잠그진 않습니다.
-
옛날에 자취할땐 안 그랬는데.. 제가 잠 잘때 전라 상태로 잠 들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잠그고 자요(...) -
ㅅㅅ를 할 것도 아닌데 굳이 잠그고 잘 필요가...? -
skyknight
2021.06.16 01:39
잠그고 자고싶어요.. 현실은 사생활 풀개방입니다.. -
그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안잠그고 잡니다
특별한 경우가 가끔 집에 손님이 2사람 이상 있는 경우네요 -
아라 2021.06.16 06:26
저는 닫기만 해요 -
주인님들 때문에 열어 놔야해요 -
?
저도 닫아놓으면 멍멍이가 낑낑거려서...
-
?
네 잠그고 잡니다. 집에 도둑이 있어서...
-
?
고시원 거주중인데 잠그진 않고 문만닫고잡니다
훔쳐갈것도 없고...
잠만자고 출퇴근만 하니까 뭐...
누가 쳐들어와도 저의 검소한 삶을 보고 적선을 하고 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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